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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оябрь
2019

Новости за 11.11.2019

Chosun Ilbo 

[박종인의 땅의 歷史] 11년 동안 고종은 일곱 차례 파천을 시도했다

서울 중구 정동에 남아 있는 러시아 공사관은 1896년 2월부터 1897년 2월까지 조선 26대 국왕 고종이 살던 곳이다. 이를 '아관파천(俄館播遷)'이라고 한다.왕비가 일본인에게 살해되고 국왕 목숨도 위태로웠으니 '그럴 만도 했다'고 한 번쯤은 이해해보자. 그런데 그 왕은 나라가 풍전등화일 때마다 나라를 버리고 탈출을 시도했다. 아관파천은 그 가운데 하나일 뿐.'영관파천' '미관파천' '불관파천'. 각각 영국과 미국과 프랑스 공사관으로 탈출을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치거나 거부당한 사건들이다. 조선 왕국 26대 국왕이자 대한제국 초대...




Chosun Ilbo 

[팔면봉] 文대통령 자화자찬 속 黨政은 '예산 살포' 총력전 외

○文대통령 자화자찬 속 黨政은 '예산 살포' 총력전. 국민 힘들다 아우성쳐도 與圈엔 선거만 보이네.○조국氏, 아내 기소 직후 "이 사건이 검찰 개혁 중단 구실이 되지 않기를." 본인 걱정이나 하시기를.○빈민촌에 29층 대통령궁, 볼리비아 대통령 사임. '옥쟁반 좋은 안주, 만백성의 기름'인데, 어찌 자리 지킬고.

Chosun Ilbo 

[일사일언] 설계를 해야 합니까?

승소율이 높지 않은 사건을 맡은 변호사가 있었다. 그의 전략은 판사의 지적 판단력을 웃돌 만한 복합적 문제를 광범위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제기함으로써 상대의 감각을 무디게 만드는 것이었다.가령 의뢰인 소유 주택이 대지 경계선을 침범하여 타인 소유 대지를 점유했을 때 상대는 이에 대한 판례에 근거해 싸운다면, 그는 건축 당시 측량 기술의 부정확성이나 소유자 간의 미필적 합의 관행을 들이밀었다. 상대가 법리를 내세우면 그는 심리로, 판례를 주장하면 보편적 문화로, 당연을 말하면 상대의 지식이 닿지 않을 만큼의 전문적 영역을 거론하는 ...

Chosun Ilbo 

[부음] 박세영 별세 외

▲박세영 별세, 최재후 前 숙명여대 교수·최재명 퓨처하우징 이사·최재구 한강수병원 대표 원장·최재승 CNS 대표·최재홍 카네야마 FOOD 대표 모친상=11일13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9시, (02)3410-6917▲성덕연 별세, 성종복 前 조선일보 CS명륜센터 대표 부친상=11일13시50분 부산 광혜병원, 발인 13일7시, (051)506-1022▲장정문 시조 시인 별세, 장재령 유신건설 이사 부친상=11일16시3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7시, (02)3010-2000▲전병순 별세, 백남직 아내상, 백인균 KDB생명 수석...

Chosun Ilbo 

배재석 차기 한국중국언어학회장

한국중국언어학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배재석(56) 경희대 중국어과 교수가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국내외 교육기관에서 중국언어학 관련 교육과 연구에 종사하는 교수와 교사·강사와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학회다.

Chosun Ilbo 

호반건설, 대한적십자사에 5억원 기부

호반건설(사장 송종민)이 11일 대한적십자사에 5억원을 기부해 국내 건설업계에서는 최초로 법인단체 고액 기부모임 5억원 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의 기부금은 재난 구호 활동, 국민 안전 교육, 지역 사회봉사, 남북 교류 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Chosun Ilbo 

[플라자]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몽골 글로벌 리더십 대학교와 상호 교류 협약식 외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민우)는 11일 몽골 글로벌 리더십 대학교(총장 오트곤바트)와 상호 교류 협약식을 맺었다.▲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고문희)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 간호대 대강당에서 '뉴미디어와 의료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Chosun Ilbo 

3만5000 살처분 돼지 핏물, 임진강 지류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 북부를 휩쓰는 가운데, 정부는 감염 사례가 1건이라도 확인된 지역에서는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 그러나 매몰지 확보 등의 준비 부실로 돼지 사체에서 나온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11일 저녁 경기 연천군 중면 마거리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초소 주변 일대에서는 비린내가 진동했다. 민통선 안쪽 약 700m 지점 옛 군부대 터에, 산처럼 쌓아 놓은 죽은 돼지 3만5000마리로부터 풍겨 나온 냄새였다. 한꺼번에 돼지 사체가 너무 많이 밀려든 나머지 미처...

Chosun Ilbo 

조국 "내가 모르는 일로 곤욕 치를지도 몰라… 검찰 개혁 지연시킬 구실 되지 않기를 소망"

조국〈사진〉 전 법무부 장관이 아내 정경심씨가 기소된 11일 소셜미디어에 "참담한 심정이지만 진실이 밝혀지고 저의 명예가 회복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평소 소셜미디어 활동을 활발히 했던 그는 장관직을 사퇴한 지난달 14일 퇴임사를 끝으로 글을 올리지 않았다. 그런데 아내가 기소되고 자신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가 다가오자 28일 만에 다시 글을 올린 것이다.그는 "이제 아내 사건은 재판을 통해 책임이 가려지게 될 것"이라며 "만감이 교차하고 침통하지만 먼저 국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그는 ...

Chosun Ilbo 

김문수 세월호·동성애 발언… 인권위 '혐오표현 진정' 각하

시민단체들이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세월호·동성애 관련 발언을 대상으로 제기한 진정(陳情)을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최근 각하했다.김 전 지사는 작년 6월 서울시장 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자로 출마, 각종 유세와 토론회에서 세월호 유가족의 활동을 "죽음의 굿판" "죽음의 관광" 등으로 표현했다. 동성애에 대해서는 "담배보다 유해하다" "에이즈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도시 개발 공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름다운 여성이 매일 씻고 피트니스도 하고 자기를 다듬듯이, 도시를 (그렇게) 손봐야 한...

Chosun Ilbo 

세월호 특수단 출범… "백서 쓰는 심정으로 수사, 정치적 고려 없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단장을 맡은 임관혁 안산지청장은 11일 "이번 수사가 (세월호와 관련된)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백서를 쓰는 심정으로 제기되는 모든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이날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른 정치적 고려가 있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출범한 검찰 특수단은 검사 8명에 수사관 10여명 등으로 구성됐다. 평검사 중에는 지난해 12월 삼성바이오로직스 압수 수색 당시 현장을 지휘한 안동건 대구지검 검사와 서울과학고 출신인 한상형 부산지검 검사와 김경태 수원지검 검사가 합류했...

Chosun Ilbo 

서울대 AI대학원 경쟁률 6대 1… 교수진은 정원 15명 중 2명 확보

내년부터 문을 열고 AI(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의 첫 신입생 모집에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11일 서울대에 따르면 40명을 뽑는 전문석사과정에 257명이 지원해 6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15명을 모집하는 박사과정에는 43명이 지원해 3대1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8학년도 전·후기 서울대 공대·자연대 대학원(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각각 0.88대1, 0.95대1로 정원 미달했던 것에 비하면 '대박'이 난 셈이다.지원자 구성도 다양했다. 통계학, 수학, 컴퓨터...

Chosun Ilbo 

"정경심, 호텔 인턴한 적 없는 딸 실습 수료증도 위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내 정경심씨는 딸 조모씨 입시를 위해 문서를 위조하고 딸의 스펙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중에는 조씨의 호텔 인턴 경력을 허위로 조작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11일 드러났다. 이 내용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다.정씨 공소장에 따르면 정씨는 2009년 7월 딸이 한영외고 재학 중 호텔 경영 관련 학과 지원에 관심을 보이자 호텔 인턴 경력을 조작했다. 정씨는 딸이 고교 1학년이던 2007년 6월부터 3학년인 2009년 9월까지 부산의 한 호텔에서 경영 실무를 배우는 인턴 활동을 했다고 실습 수료증과 인...

Chosun Ilbo 

"정경심, 2년 동안 차명계좌 6개… 미용사·페북친구 이름도 빌렸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내 정경심씨가 차명 계좌 6개를 이용해 총 790회에 걸쳐 주식거래 등 금융거래를 했다고 검찰이 밝혔다. 차명 거래가 이뤄진 시기는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으로 있을 때다. 고위 공직자는 주식거래를 할 수 없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공직자윤리법상 재산 등록 의무 및 백지 신탁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정씨를 통해 차명 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검찰은 또 정씨가 호재성 미공개 정보를 듣고 이 차명 계좌들을 이용해 지난해 1∼11월 네 차례...

Chosun Ilbo 

"서른에 싱글이면 어때? 난 행복한 셀프파트너"

"서른이 된다는 것에 왜 이리 호들갑(fuss)을 떠는지 모르겠다. 남편이 없고 아이를 안 낳으면 어떤가? 나는 셀프파트너(self-partner·혼자서 커플 노릇을 한다는 뜻) 상태다."영화 '해리포터'로 유명한 영국 배우 겸 여권(女權) 운동가 에마 왓슨(29)이 독신(獨身)에 대해 '셀프파트너'라는 신조어를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미 CNN 등 외신들이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왓슨은 패션잡지 보그 영국판 최신호 인터뷰에서 "(올해 4월) 29세 생일까지는 집이나 남편·아기·직업 등 안정감에 대해 불...

Chosun Ilbo 

세계에서 한국학을 더 널리 가르치려면? 일본·중국학처럼 '평범한 과목' 되게 해야

"다른 나라 사람들이 한국어와 한국학에 관심을 갖는다고 기뻐할 일이 아니에요. 일본학·중국학처럼 배우는 게 특별해 보이지 않는 학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최근 한국을 찾은 김영기(78·사진) 미국 조지워싱턴대 동아시아어문학과 명예교수다. 소설가 한무숙(1918~1993)씨의 장녀인 그는 1963년 석사과정을 밟기 위해 미국 유학길에 오른 뒤 50년 가까이 미국에서 한국어와 한국학을 가르치며 한국학 전파에 힘써온 인물이다. 미국 명문으로 꼽히는 조지워싱턴대의 한국학연구소 설립을 주도했고, 지금은 한국과 미국 지식...

Chosun Ilbo 

"난 박정희 때 세 번 구속됐지만… '새마을'은 성공한 운동"

"오늘 우리가 국민소득 3만달러의 경제 강국이 된 것은 농촌에서 도시로, 가정에서 직장으로 들불처럼 번져간 새마을운동이 있었기 때문이다."지난달 말 수원에서 열린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뜻밖의 발언을 했다. "오늘의 대한민국 밑바탕에는 새마을운동이 있다"며 박정희 시대의 대표 정책인 새마을운동을 추켜세웠기 때문이다. 정권 초만 해도 '새마을'을 '적폐' 취급하던 정부였다. '조국 사태'로 돌아선 민심을 잡으려는 제스처란 해석도 나왔다.작년 3월부터 새마을운동중앙회를 이끌고 있는 정성헌(73) 회장을 만나 대통령 연설...

Chosun Ilbo 

에이즈 퇴치하는 '붉은 몽블랑'

1990년 동·서독 총리가 서명한 독일 통일 조약서에서부터 지난해 남북 정상회담 당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명록까지…. 역사적 기록의 순간엔 항상 몽블랑 펜이 있었다. 영국의 윈스턴 처칠 총리가 종군기자였을 때도, 2차 세계대전의 참혹과 영광을 책을 통해 낱낱이 적어 내려갈 때도 몽블랑이 그의 손에서 떠나지 않았다. 소설가 이문열이 1992년 조선일보에 연재한 소설 '오디세이아 서울'의 주인공이 바로 몽블랑 만년필이다. "'세상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다(leave your mark)'는 것이 몽블랑을 지탱해준 힘이라고 생각...

Chosun Ilbo 

소설 '청계산장의 재판', 美서 드라마로 나온다

한국 스릴러 소설 '청계산장의 재판'이 미국에서 TV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고즈넉이엔티 출판사는 "6일 LA 현지에서 미국 드라마 제작사 그래티튜드 프로덕션과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박은우 작가가 쓴 '청계산장의 재판'은 상류층이 저지른 범죄 때문에 가족을 잃은 이들의 복수극. 수십 명을 청계산장에 가둬놓고 소셜미디어로 인질극을 전국에 생중계한다. '굿 닥터'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린지 고프먼 프로듀서가 제작에 참여한다. 린지 고프먼은 제작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계급의 불균형과 부패를 다룬 매우 시의적절한 이야기"라...

Chosun Ilbo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영화 '기생충' 속 노래 北美서 열풍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북미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면서, 영화 속 기정(박소담)·기우(최우식) 남매가 부르는 노래도 화제다. '독도는 우리 땅'을 개사한 것으로, 두 남매가 기정이 미국 시카고에 있는 일리노이 대학 응용미술학과(실제론 이 대학에 이런 학과가 없음)를 나왔다고 학력을 속이면서 말을 맞추기 위해 지어낸 노래로 등장한다. 북미 관객들은 '제시카 징글(jingle·짧은 노래)'이라며 열광하고 있다.지난 8일 영화 '기생충'의 북미 배급사 네온은 공식 소셜미디어에 '배우 박소담에...

Chosun Ilbo 

신진서 6연승, 박정환 5연승

박정환(26)과 신진서(19)가 바둑계를 양분하고 있다는 사실은 한국바둑리그에서도 입증된다. 정규 시즌 일정 3분의 1을 소화한 10일 현재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사는 바둑 리거 총 72명 중 이 2명뿐이다.한국 랭킹 2위 신진서는 6승으로 개인 다승 1위에 나서면서 소속 팀 셀트리온(4승 1패)의 선두 진출에 절대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팀원 8명이 올 시즌 올린 17승 중 35%가 넘는 점유율이다.박정환도 5연승을 질주하며 톱랭커다운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소속 팀 화성시코리요가 동률 2위에 나선 것도 그의 공이 크다. 변상...

Chosun Ilbo 

"남녀 함께 출전하는 세계대회 우승이 꿈"

최정(23) 9단의 국내 프로 기사 랭킹은 367명 중 25위이고, 여성만 따지면 71개월째 1위를 질주 중이다. 양대 여성 타이틀(여류국수·여자기성)을 독점하고 있는 그는 최근 세계 여자 대회인 궁륭산배 3연패도 달성했다. 이름 앞에 여제(女帝)란 수식어가 붙기 시작한 최정을 지난주 한국기원서 만났다.―여성 바둑계를 석권할 기세다. 이달 말 속개되는 우칭위안배도 4강에 올라 있다."리허와의 준결승서 이기면 루이나이웨이(芮乃偉·56) 대 왕천싱전 승자와 우칭위안배 결승전을 치르게 되는데 쉬운 상대들이 아니에요. 그래도 내년 열릴 센...

Chosun Ilbo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困馬論

〈제10보〉(123~132)=곤마(困馬)는 바둑판 위에서 서식하는 흑백 돌에겐 '아픈 가족' 같은 존재다. 삶의 기본 요소인 2집을 못 갖춘 죄로 외적으로부터 끝없이 시달린다. 바둑이란 곤마에 대한 공격 및 타개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곤마 수칙엔 ①곤마를 만들지 마라 ②곤마는 최대한 빨리 안정시켜라 ③곤마는 동행(同行)하라 등 외에 ④여의치 않으면 곤마를 여럿 만들어 판을 흔들라는 극약 처방도 들어 있다.중앙을 향해 진군 중인 흑 2개, 백 1개의 곤마가 이 바둑의 현재 주인공이다. 일단 동행하는 형태인 건 맞는데 상황은...

Chosun Ilbo 

[TV조선] 돌잔치 준비 중 생긴 갈등

TV조선은 12일 밤 10시 '아내의 맛'을 방송한다. 두 남매의 엄마인 배우 김빈우가 새롭게 합류해 결혼 4년 만에 처음으로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가족 중 가장 먼저 하루를 시작하는 김빈우는 식성과 취향이 전부 다른 가족들을 위해 네 가지 아침상을 차린다. 남편 전용진을 위한 미국식 아침식사와 자신이 먹을 다이어트 샐러드, 입 짧은 딸을 위한 한우 구이, 막내아들에게 먹일 이유식까지 능숙하게 만들어낸다. 김빈우는 막내아들의 돌잔치를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 미용실을 찾는다. 울지도 않는 순둥이 막내는 5분 만에 머리를 다듬는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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