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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 살롱] [1173] 입신양명과 明哲保身

세상에 나와 벼슬을 하고 이름을 날리는 게 입신양명(立身揚名)이다. 명철보신(明哲保身)은 좀 다르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냉철하게 파악하여 자기 몸을 지키는 것이다. Читать дальш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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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 Ilbo 

[사설] "미꾸라지 한 마리"라니 靑이 할 말인가

비리 혐의로 감찰을 받고 있는 전직 민정수석실 특감반원이 러시아 대사로 있는 우윤근 전 민주당 의원의 채용 비리 의혹 관련 첩보 보고서를 썼다가 청와대에서 쫓겨났다고 주장했다. 우 대사에 대한 인사 검증이 진행되던 작년 8월 '우 대사가 2009년 건설업자로부터 조카 취업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았다가 2016년 총선 직전 측근을 시켜 돌려줬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올렸는데, 이 일로 정권에 미운털이 박혀 감찰까지 받게 됐다는 것이다. 해당 특감반원은 "첩보 내용을 조국 민정수석이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보고했고 임 실장이 '대비책...

Chosun Ilbo 

[사설] 한국당 인적 쇄신, 보수 재건 마지막 기회

자유한국당 비대위가 현역 의원 21명이 포함된 인적 쇄신 명단을 내놓고 이들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거나 향후 공모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명단에는 김무성·홍문종 의원 등 비박·친박계 핵심 인사들도 포함됐고 규모도 예상보다 컸다는 평가다. 하지만 검찰에 기소되거나 사전 불출마 선언을 한 인사들을 제외하면 실질적 교체 대상은 6명에 불과하다. 국가 문제는 외면하고 지역 활동만 하는 '웰빙' 의원 상당수도 살아남았다.이미 한국당은 몇 차례 쇄신안을 내놨지만 그때마다 말뿐으로 끝났다. 반성과 변신은커녕 '네 탓' 집안싸움만 되풀이하다 흐...

Chosun Ilbo 

[사설] '의원 특권 폐지' 입법 후 '연동형 의원 증원' 논의해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15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선거제도 변경 방안에 합의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 득표율대로 전체 의석을 배분하는 방안이다. 지금처럼 최다 득표자 1인만 당선되는 승자 독식 제도가 만드는 사표(死票) 문제를 줄여 투표의 대표성을 강화하는 측면이 있다. 다당제로 바뀌면서 양당 극한 대립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문제는 국회의원 숫자가 늘어난다는 점이다. 여야는 330석(10% 증원) 이내 확대를 검토한다고 했지만 시뮬레이션에 따라 400석이 넘을 수 있다...

Chosun Ilbo 

[朝鮮칼럼 The Column] 北, 트럼프와 대화 포기하면 더 큰 고통만 돌아갈 것

4년 임기의 절반을 곧 마치는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적으로 많은 골칫거리에 직면하고 있다. 미·중 무역 전쟁 여파로 등락을 거듭하는 증권시장,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한 하원, 뮬러 특검의 대공세 등이 그렇다. 그의 전(前)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은 트럼프와 성(性)관계를 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에게 '입막음용 돈'을 건네줬으며, 트럼프의 러시아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의회에서 위증(僞證)했음을 최근 실토했다. 이는 트럼프가 중대 범죄 두 가지를 저질렀음을 뜻한다. 트럼프는 지금 당장 현직에서 쫓겨날 정도로 위험하지는 않다. 전문가들은...

Chosun Ilbo 

[만물상] 젊은 기부

한 해 기부금 총액이 460조원 넘는 미국은 기부 천국이다. 중·장년 기업인이 오랫동안 미국의 기부 문화를 이끌어 왔으나, 실리콘밸리의 젊은 거부(巨富)들이 등장하며 판도가 바뀌었다. 40대에 시작해 20년간 36조원을 기부한 빌 게이츠는 변치 않는 기부왕이다. 작년에만 2조원 넘게 기부한 서른네 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2위다.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자와 헤지펀드 매니저인 존 아널드 역시 30대 때부터 기부자 상위 10위권을 지켜왔다. ▶연간 기부액이 12조원대에서 5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우리는 사람들의 기부...

Chosun Ilbo 

[조용헌 살롱] [1173] 입신양명과 明哲保身

세상에 나와 벼슬을 하고 이름을 날리는 게 입신양명(立身揚名)이다. 명철보신(明哲保身)은 좀 다르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냉철하게 파악하여 자기 몸을 지키는 것이다. 벼슬과 이름은 좀 포기하더라도 자기 몸을 지키는 데 더 주력하는 것이 명철보신이다. 전자의 '입신양명'이 유교적 가치라면, 후자의 '명철보신'은 도가적(道家的)인 취향이다.그렇다고 이 두 가지 가치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붙어 있다. 벼슬을 해서 이름을 날리고 싶은 것도 인간의 사회적 본능이고, 명철보신하고 싶은 것도 본능이라 하겠다. 조선시...

Chosun Ilbo 

[동서남북] 文 정부의 '善한 정책' 경제적 弱者 두 번 죽인다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수술 사망률이 치솟아 비상이 걸렸다. 경영진은 고심 끝에 수술 도중 사망한 환자 수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담당 의사에게 벌점을 주기로 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벌점을 받는 의사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이다. 문제는 얼마 안 가 드러났다. 의사들은 벌금을 내지 않으려고 상태가 심각한 환자를 수술하지 않는 선택을 했던 것이다. 결국 환자들은 수술실이 아니라 입원실에서 죽어 나갔다. 몇 년 전 출간된 프랑스 경제학자 마야 보발레가 쓴 책 '인센티브와 무임승차'에 나와있는 얘기다.기업이든 정부든 정책 목표를 ...

Chosun Ilbo 

[최보식이 만난 사람] "경제부총리 바꿔 해결되면 무슨 걱정있겠나… 근본이 잘못돼 있는데"

1997년 말 IMF 사태 전후를 다룬 영화 '국가 부도의 날'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은 무능하게 그려진다. 김인호(76) 당시 경제수석을 만나 영화 얘기를 꺼내니,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 최소한의 사실 고증도 없다. 아무리 영화라지만 이렇게 무책임할 수 있나. 국민을 바보로 만들려는 것인지 제작 의도가 불순하다"고 말했다.그는 김대중 정권에서 강경식 경제부총리와 함께 '환란(換亂) 주범'으로 구속됐던 인물이다. 물론 재판에서는 무죄였다.―1996년 말 '선진국 클럽'인 OECD 회원국에 가입한 지 1년 만에 IMF 사태를 맞았다. ...

Chosun Ilbo 

[특파원 리포트] '과속 함정'에 빠진 마크롱

튈르리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파리 1구(區) 리볼리(Rivoli)가에 있는 '스웨덴 클럽'은 127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 사교(社交)의 명소다. 첫 번째 '노란 조끼' 시위가 벌어진 지 일주일쯤 후인 지난달 말 이곳 파티 행사에 참석했더니 그날따라 마크롱 대통령이 입방아에 올랐다.캐나다 출신의 30대 여성 안드리아가 "쇠락해가는 프랑스를 되살리는 방법을 마크롱이 꿰뚫고 있다"고 하자, 참석자들이 "맞아, 맞아"라고 했다. 그러자 파리에서 30년 살았다는 스웨덴 기업인은 "개혁만 너무 강조하니 반감(反感)이 눈덩이처럼 커져 노란 조...

Chosun Ilbo 

[新중동천일야화] 美의 40년 '反이란 노선'을 낳은 결정적 사건

꼭 1년 전 '미국이 항상 이스라엘을 편드는 이유'라는 글을 이 지면에 실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반발에도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을 선언한 즈음이었다. 반면 미국이 늘 의심하고 압박하는 나라가 있다. 이란이다. 미국의 중동 외교를 한마디로 압축하면 '친(親)이스라엘, 반(反)이란'이라 해도 무리가 없다.올해 5월 트럼프 대통령은 일방적으로 이란 핵 합의에서 탈퇴하며 제재를 복원했다. 나름대로 합의를 지켜온 이란은 분노했다. 독일과 프랑스가 나서서 미국의 합의 준수를 설득했지만 트럼프 정부는 요지부동이었다.미국의 반이란...

Chosun Ilbo 

[기고] 더 강력한 담배 규제가 필요하다

정부는 '흡연은 질병입니다, 치료는 금연입니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금연을 독려하고 있다. 과거 사람들이 대중교통, 실내 음식점, 길거리 등에서 아무 거리낌 없이 담배를 피웠던 것을 생각해보면 담배에 대한 국민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정부가 흡연율을 낮추고 흡연으로 인한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담뱃세 인상, 담뱃갑 경고 그림 도입, 금연 구역 확대, 흡연자 대상 금연 지원 서비스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위한 교육 확대 등 담배 제품 규제와 흡연자를 위한 금연 지원 정책을 강화해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간의 금연정책 ...

Chosun Ilbo 

[정경원의 디자인 노트] [198] 화재 때 생명을 구하는 스티커

유리창에 웬 스티커지? 도쿄 등 일본 도시에서는 고층 건물 유리창에 빨간색 역삼각형 스티커들이 부착된 것을 볼 수 있다.건물의 양쪽 끝에 있는 창문마다 세로로 하나씩 붙은 스티커들은 화재가 일어났을 때 소방관들이 건물 내부로 진입하고 사람들을 밖으로 대피시키기 위한 통로라는 표시다.일본 건축소방법은 화재나 지진 등에 대비하여 5층 이상 건물의 3층부터 31m 높이까지 안팎에서 잘 보이는 장소에 구조용 유리창을 설치하고 스티커로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고층 빌딩의 유리창은 일반 유리보다 3~5배 강도가 높은 강화 유리나 격자 모양...

Chosun Ilbo 

[장석남의 시로 가꾸는 정원] [41] 거울 앞에서

거울 앞에서네 눈은 끝을 모르는 아득한 깊이무명실 실타래를 풀어도 닿지못할 어둠 까마득한 깊이 속으로나는 자꾸 빠져든다 가문 강에 피라미뛰듯 뛰는 네 맥박, 끼니마다 고봉밥미어지게 떠 넣어도 미동도 없고그 수면 아래엔 무엇이 살까 내 속에는네가 닿을 수 없는 어둠이 있고떠먹여주어도 받아먹을 입이 없고먼산바라기 네 눈빛 껴안고 싶어도내겐 두 팔이 없고―장옥관(1955~ )문득 보이는 사물들이 거울이 되어 나를 되비치는 때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스러진 겨울날의 풍경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투명한 바람이 맑게 서 있는 나무들과 골짜기, ...

Chosun Ilbo 

[한마디] 크리스마스실 모금 운동에 적극 참여하자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실 모금 운동이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크리스마스실은 결핵 퇴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크리스마스 전후에 발행되는 우표 형태의 증표. 대한결핵협회가 결핵 환자의 치료·자활 등을 돕기 위해 판매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결핵 환자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80명으로 OECD 평균(12.2명)의 약 7배에 달한다.하지만 요즘 크리스마스실 모금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우편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사라지면서 실을 사용할 곳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취약 계층 결핵 발견 및 ...

Chosun Ilbo 

쇼트트랙 휘젓던 엄천호, 매스스타트도 정복하다

엄천호(26·스포츠토토)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새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그는 16일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4차 대회(네덜란드 헤이렌베인) 남자 매스스타트 1위(8분11초220)를 했다. 1차 대회 동메달, 2차 대회 은메달에 이어 첫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3차 대회 땐 매스스타트 종목이 열리지 않았다. 엄천호는 2018~2019시즌 월드컵 매스스타트 랭킹 1위로 나섰다.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은메달을 땄던 유망주 정재원(18·동북고)이 엄천호보다 0.13초 늦은 8분11초350으로 2위를 했다.엄천호와 정재원은...

Chosun Ilbo 

남자 유도 안창림, 마스터스대회 동메달

안창림(24·남양주시청)이 15일 중국 광저우 바이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마스터스대회 남자 73㎏급 3위를 했다. 이 대회는 세계 랭킹 16위 이내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다.올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안창림(세계 3위)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토미 마샤스(4위·스웨덴)와 정규 시간 4분 내 승패를 가리지 못해 골든 스코어(먼저 득점하는 쪽이 승리)로 진행되는 연장전에 들어갔고, 연장 3분2초 만에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승리했다.

Chosun Ilbo 

1차전 쉬게했던 선수가 결승골… "박항서는 마법 부리는 전략가"

박항서(59) 감독이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떠오르기 전까지 국내 팬들은 그를 2002 한일 월드컵 대표팀 코치로 기억하고 있었다. 대표팀 훈련장에서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반바지 차림으로 선수들과 뒹굴며 함께 땀 흘리고,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하는 모습이 '코치 박항서'를 대표하는 이미지였다.그는 선수 시절부터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국가대표로는 1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후광에 힘입어 그해 가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지만 동메달에 그쳤다. 이후 경남·전남·상무 등 K리그 사령탑으...

Chosun Ilbo 

내년 3월 '벤투 對 박항서'

한국과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내년 3월 26일 베트남에서 대결한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겸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회장과 키에프 사메스 AFF(아세안축구연맹) 회장 권한대행이 15일 하노이에서 만나 "2017년 EAFF 챔피언십(E-1 챔피언십) 우승팀과 2018 AFF 스즈키컵 우승팀의 경기를 하자"고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두 사람은 이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 앞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 베트남이 우승하면서 2017년 E-1 챔피언십 우승팀 한국과의 경기가 성사됐다.내년 한-베트남전은 스즈키컵 우승국...

Chosun Ilbo 

준우승→4강→우승… 베트남 뒤덮은 "우리의 스승, 박항세오!"

박항서(59) 감독이 15일 밤 베트남 하노이 미딘종합경기장에 마련된 기자 회견장에 들어서자 박수가 쏟아졌다. 그가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2018 AFF(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대0으로 누르고 우승(1차전 2대2, 합계 3대2)했다. 2008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승리의 감격에 북받친 박 감독은 "베트남 국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사랑을 받았다. 우승의 영광을 베트남 국민에게 돌린다. 저를 사랑해주는 만큼 내 조국 대한민국도 사랑해달라"며 울먹였다. "결승골엔 우리 팀 전체 2...

Chosun Ilbo 

한국도 박항서 앓이, 결승 시청률 최고 28%

SBS가 15일 중계한 스즈키컵 결승 2차전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은 전국 기준 18.1%(수도권 19%)를 기록했다. 동 시간대 시청률 전체 1위였다. 후반 막판 분당 시청률은 28.4%까지 올라갔다. 같은 시간대에 편성된 MBC 드라마 '신과의 약속'(12.9%),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6.8%)을 제쳤다.SBS가 지난 11일 케이블 채널(SBS 스포츠)로 중계했던 결승 1차전 시청률은 4.706%였다. SBS 케이블 채널의 올해 국내 프로야구 평균 시청률(1.157%·정규 시즌)보다 4배 이상 높았다. 그러...

Chosun Ilbo 

23경기 만에 20승… 현대모비스, 역대급 질주

울산 현대모비스가 프로농구 역대 최소 경기 20승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16일 원주 DB와 벌인 원정 경기에서 91대75로 승리하며 12연승을 달렸다. 시즌 전체 54경기 중 23경기 만에 20승(3패)을 채웠다.종전 기록은 2011~2012시즌 동부(현 DB), 2014~2015시즌 모비스의 24경기였다. 두 팀 모두 해당 시즌에 정규리그 1위를 했다.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 내내 한 차례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1쿼터엔 가드 박경상이 3점슛 4개를 몰아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엔 라건아와 함지훈이 골밑을 장악하며 17...

Chosun Ilbo 

같은 팀 2명이 동시에 트리플 더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와 론조 볼이 한 경기에서 나란히 트리플 더블을 했다. 제임스(203㎝)는 16일 열린 NBA(미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샬럿 호니츠를 상대로 30분을 뛰며 24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했다. 볼(198㎝)은 35분을 소화하며 16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했다. 레이커스(18승11패)는 두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호니츠(14승15패)를 128대100으로 완파했다.레이커스 선수 2명이 한 경기에서 트리플 더블(공·수 세 부문에서 두 자릿수 기록)을 달성한 것은 이날이 두 번째다. 1982...

Chosun Ilbo 

1세트부터 서브 에이스 3개… '인생 경기' 펼친 조재성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의 왼손 공격수 조재성(23·사진)은 2016~2017시즌에 데뷔해 주로 원 포인트 서버(접전 시 서브를 넣기 위해 투입되는 선수)로 뛰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곤 라이트 공격수로 낙점받았다. 송희채가 삼성화재로 떠나고, 팀의 새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가 레프트 포지션을 맡으면서 조재성에게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프로 3년 차 조재성은 16일 대한항공과의 V리그 원정 경기(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데뷔 후 최고 경기를 했다. 1세트부터 서브 에이스 3개를 터뜨렸다. 장신(195㎝)을 활용한 블로킹(4개)...

Chosun Ilbo 

[TV조선] 남편 등장에 경악한 일화

TV조선은 17일 밤 10시 '인생감정쇼 얼마예요?'를 방송한다. 이번 주에는 '버려야 산다'를 주제로 '남편이 짐처럼 느껴지는 순간'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눈다.배우 박준혁과 아내 채자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손범수가 "남편이 꼴불견인 점은 무엇이냐"고 묻자, 채자연은 "사실 좋은 것을 찾는 게 더 빠를 것"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다. 채자연은 남편이 모임 장소에 자전거를 탈 때 입는 '쫄쫄이' 복장으로 등장해 경악했던 일을 털어놓는다. 코미디언 김지선도 그때를 떠올리며 "저 멀리서 쫄쫄이 복장을 한 사람이 걸어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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