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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оябрь
2019

Новости за 15.11.2019

Chosun Ilbo 

마에다, 선발 자리 원해…美 야후 "류현진 거취에 관심"

[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LA 다저스 투수 마에다 켄타(31)가 포스트시즌이 되면 불펜 자원으로 보직을 변경하는 데 아쉬움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다저스가 스프링캠프, 정규시즌 중후반까지는 마에다를 선발투수로 중용한 후 포스트시즌에 돌입하면 그에게 불펜투수 역할을 요구한 지는 벌써 3년이 됐다. 실제로 마에다는 지난 2017년 25경기, 2018년 20경기에 이어 올 시즌 26경기에 선발 등판하고도 포스트시즌에서는 중간계투로 활약했다.더 흥미로운 점은 마에다가 선발보다는 불펜 대기 후 등판했을 때 더 효과적인 투구 내용을 ...




Chosun Ilbo 

김계식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무총장

문화재청은 김계식(57) 전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을 산하 법정법인인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제4대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문화재청 보존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3년이다.

Chosun Ilbo 

[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K팝 팬덤에 대한 배신

지난해 중동의 오만을 여행했을 때 일이다. 오만은 아라비안나이트 속 신드바드의 고향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 미지의 나라에서 뜻밖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사막을 달리다 길을 잃고 한 음식점에 들어갔는데, 히잡을 쓴 어린 소녀가 "안녕하세요?" 수줍은 인사를 건넸다. 깜짝 놀라 "어떻게 한국말을 할 줄 아느냐?" 물으니, "방탄소년단 팬이라 배웠다"고 한다.아라비아 반도의 끝, 사막의 음식점에서 아미(방탄소년단 팬)를 만나다니! 콘텐츠의 힘이 가슴으로 느껴졌었다.외국인 친구들에게 방송국에서 일한다고 하면 늘 부러운 시선을 받곤...

Chosun Ilbo 

"악플 비극, 더이상 없도록 나서겠습니다"

"이제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사이버 폭력으로부터도 우리 아이들을 지킬 방법을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유명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32·사진)씨는 14일 본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최근 자신의 연예계 동료인 설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보고, 그간 만나 온 수많은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아동들이 생각났다고 했다. 11일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 친선대사로 임명된 최씨는 2015년부터 이 지역 아동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씨는 "악성 댓글 등 사이버 폭력 문제는 연예인뿐만 아니...

Chosun Ilbo 

"트럼프 아들을 연사로 초청하다니…" 美 플로리다대 총학생회장 탄핵 위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연사로 초청한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마이클 머피 총학생회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선거 유세에 학생 활동비를 지원한 의혹으로 탄핵 위기에 몰렸다고 지난 14일(현지 시각) 미 CNN이 보도했다.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10월 그의 여자 친구이자 전 폭스뉴스 진행자인 킴벌리 길포일과 플로리다대에서 저서 '분노 폭발(Triggered)' 출간 기념 강연을 가졌다. 당시 먼저 연단에 선 길포일은 트럼프 주니어를 소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발언했다. 트럼프...

Chosun Ilbo 

설치미술가 양혜규, 英 아트리뷰 '파워 100' 36위

한국 설치미술가 양혜규(48·사진)씨가 영국 현대미술 잡지 아트리뷰 선정 '파워 100' 36위에 올랐다. 아트리뷰는 2002년부터 매년 미술계 영향력 있는 인사 100명을 꼽아오고 있는데, 역대 한국인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양씨는 지난해 73위였다.이 밖에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60위),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77위), 정도련 홍콩 M+미술관 부관장(82위) 등이 '파워 100' 순위에 올랐다. 올해 1위는 글렌 로리 뉴욕현대미술관장이 차지했다.

Chosun Ilbo 

[인사] 기획재정부 외

▲기획재정부◇과장급 인사▷정보화담당관 이돈일▲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장급 전보▷인공지능기반정책관 강도현▷정보통신산업정책관 이승원▷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박윤규▷전파정책국장 오용수◇과장급 전보▷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 김경만▷인터넷진흥과장 홍사찬▷디지털인재양성팀장 공진호▷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서성일▷네트워크정책과장 송상훈▷네트워크안전기획과장 이동정▲보건복지부▷사회복지정책실 자립지원과장 최종희▲법제처◇서기관 전보▷법제지원국 법제교육과 양성철▷경제법제국 박상희◇서기관 파견▷산업통상자원부 서장원▲국세청◇서기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김태수▷국세청빅데이터...

Chosun Ilbo 

[부음] 김귀순씨 별세 외

▲김귀순 별세, 노인배 前 롯데쇼핑 이사·노춘배 前 쌍용건설 소장·노경배 회덕기술공사 이사·노근배 前 LGCNS 상무 모친상, 우춘경·유혜숙·성낙희·강연희 前 신세계백화점 수석 시모상=14일23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5시20분, (02)3010-2294▲신남순 별세, 민광영·민일영·민난영·민주영 모친상, 고문주 장모상, 박영선·박선영 시모상, 민경호·민경준·민유경·민유정 조모상, 고서현·고우현·고다현·이소녕 외조모상=14일23시55분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7시30분, (02)2258-5940▲오현균 별세, 김재우 티비더블유...

Chosun Ilbo 

[플라자]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 우당 이회영 선생 순국 87주년 추모 예식 진행 외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윤형섭)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상동교회에서 우당 이회영(1867~1932) 선생 순국 87주년 추모 예식을 진행한다.▲한국ILO협회(회장 이광택)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ILO 핵심 협약 비준과 국내노동법의 정비'를 주제로 국제노동 정책토론회를 연다.▲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19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홍대스페이스M에서 '안녕한 전환 전지적 안전 시점―지속가능사회와 생활 안전'을 주제로 11월 포럼을 연다.

Chosun Ilbo 

"함께 근육 만들며 4년, 어깨 부상 극복했죠"

"단 한순간도 현진이의 상태를 허투루 본 적이 없습니다. 이제야 발 뻗고 편히 잡니다."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 류현진 곁에는 김용일(53) 코치가 있었다. 그는 전담 트레이너로서 류현진이 건강하게 한 시즌을 치르도록 도왔다. 김 코치는 "올해 목표가 30경기 등판이었는데 정규리그 29경기 출전에 올스타전 선발, 사이영상 득표 2위까지 했으니 초과 달성했다"며 "무엇보다 '건강한 류현진'을 증명해 기쁘다"고 했다.바닥부터 정상까지 함께 올랐다. 김 코치는 2016년 겨울 오키나와에서 만난 류현진을 잊지 못한다. 당시 ...

Chosun Ilbo 

올해 모래판 최강자 가린다

올해 모래판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오는 18일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국내 선수 280명과 외국 선수 85명 등 365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7일 동안 열린다. 남자부에선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장사와 천하장사(체급 구분 없음)를 가린다.씨름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근육질 몸매와 수려한 외모, 화려한 기술을 갖춘 박정우(26·의성군청)와 허선행(20·양평군청)이 출연한 대한씨름협회 홍보 영상은 올 들어 유...

Chosun Ilbo 

최민서·정상빈… U-17 국대 골잡이들 총출동

FIFA(국제축구연맹)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10년 만에 8강 진출을 이룬 '주니어 태극전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6일 충북 제천에서 개막하는 제74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가 무대이다. U―17 대표팀 골잡이 최민서(포항제철고), 측면 공격수 정상빈(매탄고), 수비수 이한범(보인고) 등이 국내 챔피언의 영예를 놓고 격돌한다.우승 후보로 꼽히는 포항제철고는 가장 많은 U―17 월드컵 멤버를 보유하고 있다. 최민서를 포함해 홍윤상·김용학·윤석주·오재혁·김륜성·이승환 등 7명이다. 최민서는 "대표팀에선 다른 학교 친구들도 모두 형제...

Chosun Ilbo 

모비스에 서운한 감정? 프로는 공만 보고 가는거죠

"이쪽 세계가 다 그런 거야, DASH(질주라는 뜻). 너무 신경 쓰지 마."미국 태생 귀화 농구선수인 라건아(30)는 지난 11일 이대성(29)을 별명으로 부르며 이렇게 다독였다.2018-2019시즌 울산 현대모비스를 프로농구 통합 우승으로 이끈 두 스타에게 이날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리온 윌리엄스 등 전주 KCC 소속 선수 4명과 4대2 트레이드된 것이다. 갑자기 다른 팀 유니폼을 입게 된다는 소식을 접한 라건아와 이대성은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허겁지겁 라커룸에서 짐을 챙겨 나서야 했다.14일 경기도 용인시 KCC체육...

Chosun Ilbo 

[스포츠 브리핑] 프로농구 인삼공사, DB 꺾고 단독 5위

안양 KGC 인삼공사가 15일 열린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홈팀인 원주 DB를 78대77로 따돌렸다. 브랜든 브라운이 35점(17리바운드)을 넣었고, 오세근이 16점(8리바운드)을 보탰다. 인삼공사는 7승7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로 나섰다.

Chosun Ilbo 

인도의 공기 얼마나 나쁘기에… 마스크 쓰고 라운딩

해로운 공기를 마실 수 없어 '마스크 라운딩'을 했다. 15일 인도 델리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파나소닉오픈 1라운드에 참가한 태국 선수가 마스크를 쓰고 드라이버샷을 날리는 모습. 유독성 안개 때문에 가시거리가 짧아져 경기 시작이 5시간 이상 늦어졌다. 대회 주최 측은 "계속 공기 상태가 안 좋으면 일정을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인도 북부 지역은 자동차 배출 가스와 공장 매연 등 때문에 공기 오염이 심각하다.

Hankook Ilbo 

[지스타2019] 펄어비스 부스 탐방기, 첫 출전에 이목 집중

[부산=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펄어비스가 창립 이후 처음 지스타에 참가해 현장을 찾은 참관객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이머들의 눈을 한 몸에 받았다.펄어비스는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9’에...기사보기

Chosun Ilbo 

[북카페] '스토리 액팅' 외

스토리 액팅행복한 삶과 후회 없는 죽음을 위해 어떤 인생의 스토리텔링을 준비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하지만 리더가 되려는 사람은 인생의 스토리텔링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를 넘어 스토리를 행동하는 '스토리액팅'의 힘을 가져야 한다. 생각을 전환하여 자기 내부로부터 혁명하는 스토리액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1부는 스토리텔링 준비, 2부는 스토리액팅의 방법을 얻는 삶을 서술했다. 전영범 지음, 이담북스, 1만8000원.한국경제의 지속 번영을 위한 우리의 선택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기존 경제·금융·무역질서가 흔들리고 ...

Chosun Ilbo 

페더러, 4년만에 조코비치 꺾어

로저 페더러(38·스위스·세계 3위)의 승리가 라파엘 나달(33·스페인·1위)에겐 통산 5번째 연말 세계랭킹 1위 등극 선물이 됐다.페더러는 15일 영국 런던 오투아레나에서 열린 2019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ATP파이널스(왕중왕 결정전) 조별리그 3차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32·세르비아·2위)를 2대0(6-4 6-3)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올해 윔블던 결승전에서 조코비치에게 우승을 내주는 등 지난 4년간 벌인 4차례 대결에서 내리 패했지만, 이날 설욕에 성공했다.페더러는 대회 첫 경기에서 도미니크 팀(26·...

Chosun Ilbo 

가자 도쿄로, 2008 금메달 어게인!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 진출과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동시에 결정지은 '약속의 5회'였다.한국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멕시코와 벌인 수퍼라운드(6강) 3차전을 7대3으로 이겼다. 예선라운드 C조 1위를 하면서 얻은 1승을 포함, 3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16일 공동 선두 일본과의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2위를 확보했다. 한국과 일본은 멕시코(3승2패)와 성적이 같아져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앞선다.한국은 또 1경기를 남겨둔 대만과 호주(이상 1승3패)를 제치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 걸...

Chosun Ilbo 

2경기 연속 무득점… 손흥민 사용법 못찾은 벤투호

"공격수로서 수비수들에게 미안하고, 경기를 못 뛴 선수들한테도 미안합니다."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27)은 14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레바논 원정 경기를 마친 뒤 이런 소감을 남겼다.그는 "찬스가 있을 때 골을 넣어야 편하게 갈 수 있는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북한 평양 원정에 이은 2경기 연속 0대0 무승부. 아시아 최강 공격진을 보유하고도 골 가뭄을 풀지 못했다.◇최악 환경에서 '절반의 성공'H조에 속한 한국은 전체 8경기 중 4경기를 치렀다. 최근 2연속 무관중 경기라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승점 2...

Chosun Ilbo 

MLB 최고의 별에 트라우트·벨린저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우트(28)가 세 번째 MVP(최우수선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그는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15일 공개한 미 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355점을 받아 2위 앨릭스 브레그먼(335점·휴스턴 애스트로스)을 제치고 최고의 별에 선정됐다.MVP는 BBWAA 소속 기자 30명이 각자 10명의 선수에게 1~10위 표를 행사하고, 순위에 따른 점수를 더하는 방식으로 뽑는다. 트라우트는 1위 표 30장 중 17장을 받았다. 그는 올 시즌 134경기에 출장해 리그 출루율 1위(0.438), 장...

Chosun Ilbo 

[사설] 국제 인권 규범 위반 피의자로 몰린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 선원 두 명이 귀순 의사를 밝혔는데도 강제 송환한 것에 대해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가 "두 사람이 고문과 처형을 당할 심각한 위험에 처한 것을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달 말 방한 예정인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은 "앞으로 취할 조치에 대해 관련 정부들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관련 정부란 두말할 것도 없이 한국 정부를 지칭한 것이고 이미 연락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인권 단체인 국제 앰네스티는 "한국 정부가 유엔 고문방지협약의 강제 송환 금지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면서 "이번 사건을 국제 인권 규범 위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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