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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оябрь
2019

Новости за 21.11.2019

Chosun Ilbo 

마에다 에이전트 "다저스와 트레이드 논의했다"

[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LA 다저스 투수 마에다 켄타(31)의 에이전트가 구단과 트레이드 가능성을 논의한 게 사실이라고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마에다가 최근 세 시즌 연속으로 시즌 막바지부터 포스트시즌까지 불펜 자원으로 보직을 변경한 데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는 사실은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다저스 전담 앤디 맥클러프 기자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기고한 칼럼을 통해 "마에다가 풀타임 선발투수 역할을 원한다. 일본에서 활약한 시절부터 최고의 선발투수 중 한 명으로 ...




Chosun Ilbo 

류현진, ESPN 선정 2019 MLB '세컨드 팀'…커쇼 제외

[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류현진(32)이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선정한 2019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통합 최고의 선발투수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ESPN은 21일(현지시각) 올해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를 통틀어 포지션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퍼스트 팀(1st team), 세컨드 팀(2nd team), 서드 팀(3rd team)으로 나눠 발표했다. 선정 기준은 ESPN이 지목한 미국 전역의 야구 기자 68명에게 총 10개의 포지션(포수,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 지명타자, ...

Chosun Ilbo 

[신문은 선생님] [알립니다] 겨울방학 초등 NIE 수강생 모집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초등 NIE(신문 활용 교육)로 다양한 뉴스를 분석하며 아이들의 읽기와 쓰기 능력, 사고력을 키워주세요. 학년에 맞춘 교재와 매주 다른 주제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얼리버드 등록 이벤트 기간(23~29일)에 결제하시면 수강료를 10%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장소: 조선일보 광화문교육센터▲기간: 2019년 12월 7일~2020년 3월 1일(12주) 매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선택)▲수강료: 24만원(12주)▲신청: nie.chosun.com(선착순 마감)▲문의: (02)724-6024

Chosun Ilbo 

국악에 유머와 따뜻한 기운 불어넣은 '60년 소리꾼'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은 천금을 준다 해도 바꿀 수 없죠. 스승 김소희 선생도 말씀하셨듯 '먼저 인간이 되어라, 소리는 그다음이다.' 잔재주 안 부리고 소리 공부 하면서 '덕을 갖춘 인물'로 기억될 수 있게 살겠습니다."천하의 신영희(77) 명창도 이날만큼은 긴장한 듯했다. 2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6회 방일영국악상 시상식. 수상자인 신 명창이 연분홍 치마를 말아쥐고 단상에 올랐다. 방일영국악상은 국악 전승과 보급에 공헌한 명인·명창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악상이다. 상기된 표정으로 입을 연 그는 "한...

Chosun Ilbo 

"남자와 똑같이 훈련, 부하들 따라와… 저보고 헬기와 결혼한 사람이래요"

"'나는 여군이니까 이런 대우를 당연히 받아야 해' 이런 식으로 하면 부하들은 절대 따라오지 않습니다."우리 군 최초 여성 2성(星) 장군인 강선영(53·여군 35기·사진) 소장이 21일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으로 취임했다. 60항공단장과 11항공단장, 항공작전사령부 참모장 등을 거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강 사령관은 최초의 여군 소장으로서 후배들에게 "이전에 비하면 상전벽해처럼 여군의 여건이 좋아졌다"며 "승수효과를 발휘하는 여군들이 돼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최초의 여성 2성 장군인 만큼 그가 걸어온 길은 항상 새로운 길이었고 순탄...

Chosun Ilbo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밴 플리트 상' 수상

고(故) 조양호(1949 ~2019·사진) 전 한진그룹 회장이 한·미 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미 친선 비영리 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2019 밴 플리트(Van Fleet) 상'을 받았다. 세상을 떠난 고인에게 밴 플리트상이 수여된 건 1995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처음이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2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장남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신 상을 받았다. 조 회장은 "부친의 뜻에 따라 한·미 양국의 미래를 강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sun Ilbo 

한국계 소설가 수전 최 '全美도서상'

한국계 미국 소설가 수전 최(50)가 미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을 받았다. 뉴욕타임스는 20일(현지 시각) 수전 최가 소설 '트러스트 엑서사이스(Trust Exercise)'로 전미도서상 최종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Chosun Ilbo 

TV조선 '2020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

TV조선은 2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브랜드 경영문화 발전에 힘쓴 54개 브랜드가 상을 받았다.

Chosun Ilbo 

[부음] 고재평씨 별세 외

▲고재평 별세, 고정석·고경석 前 광주일보 사진부장·고완석 기아자동차 근무·고현석·고화석·고묘석 부친상, 장태영·김일두·양회선 前 서울시의원 장인상=21일2시23분 광주광역시 구호전장례식장, 발인 23일7시, (070) 4438-3049▲김연옥 별세,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류한진 이화환경 대표·류한주·류한필·류한미·류한경 모친상, 류봉근 광주고법 판사·류인근 약사 조모상, 이미나 광주가정법원 판사·최보현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원 시조모상=21일5시50분 대구의료원, 발인 24일7시30분, (053) 560-9570▲김용수 별세, 김형...

Chosun Ilbo 

통일과 나눔 아카데미 12기 졸업식

21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미디어렙 사옥 스페이스 라온에서 열린 '통일과 나눔 아카데미 12기 졸업식'. 이날 졸업한 12기까지 총 485명의 탈북민이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를 배우는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다.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은 "북한 주민들에게 한류를 전파하고 민주주의 의식을 고취해 통일의 지름길을 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채현 통일문화포럼 대외협력 수석부회장, 조형준 통일문화포럼 회장,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 라 이사장,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 채승수 통일문화포럼 수석부...

Chosun Ilbo 

통한의 준우승 그후 6년… 울산, 이번엔 恨 푸나

2013년 12월 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 홈팀 울산 현대는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추가 시간 4분이 지날 때까지 0―0 무승부 상태를 이어갔다. 그대로 끝나면 포항에 승점이 '2' 앞섰던 울산이 8년 만에 K리그1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울산 선수들은 고의적으로 시간을 끌면서까지 간절히 종료 휘슬만 기다렸다. 하지만 마지막 프리킥 찬스를 얻은 포항이 추가시간 5분 5초 무렵 혼전 중에 '극장 골'을 터뜨리면서 우승컵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울산의 비극'에 홈 팬들은 속절없이 눈물만 흘렸다.이후 지난 시즌까지 울산은 한 ...

Chosun Ilbo 

테니스 세계 88위 권순우 "올시즌 10점 만점에 10점"

"올 시즌 성적은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권순우(22·세계 88위·사진)의 테니스 라켓은 2019시즌 로켓처럼 폭발했다. 세계 랭킹 235위로 기해(己亥)년을 맞이한 그는 윔블던 본선 진출과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대회 8강 진출 등을 해내며 한때 세계 81위까지 올라섰다. 현재는 한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세계 100위 이내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최고의 해를 보낸 권순우는 21일 서울 구로구 귀뚜라미크린테니스코트에서 'ATP 100위 돌파 기념 재능기부' 행사를 열고, 유소년들을 위한 일일 코치로 변신했다. 그는 가장 보...

Chosun Ilbo 

우승 후보 울산현대고, 통진고 꺾고 8강 진출

고교 축구 최강을 가리는 제74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후보' 울산현대고가 통진고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현재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 현대의 유스팀 현대고는 21일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통진고와 벌인 대회 16강 경기에서 미드필더 민지홍의 선제골과 수비수 권민재의 추가골로 2대0으로 이겼다. 현대고는 밀집수비를 펼친 통진고 골문을 열지 못하고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현대고는 후반 들어 상대 수비진을 바깥으로 끌어내기 위해 중거리 슈팅을 여러 차례 시도한 끝에 후반 14분 민지홍이 아크 정면에서 날린 중거...

Chosun Ilbo 

[사설] 文 대통령 또 황당 발언, 참모들에 기만당하고 있나

3분기 중 소득 최하위 20% 층의 소득이 1년 전보다 4.3% 늘어났다는 통계청 발표가 나오자 문재인 대통령이 "소득 주도 성장의 정책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반색했다.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있다"에 비견할 만한 황당 발언이다. 빈곤층 소득 증가는 모두 세금 지원 덕이었다. 실제 하위 20%가 일해서 번 근로소득은 6.6%(2만6000원) 줄어 7분기 연속 감소했다. 정부가 국민 세금으로 주는 각종 현금·보조금과 같은 공적(公的) 이전소득이 24% 늘어났기 때문에 마치 소득이 는 것처럼 나타난 것이다. 한마디로 통계...

Chosun Ilbo 

[사설] 국민 낯이 뜨거워지는 '김정은 쇼' 구걸

북한이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초청 친서를 보냈다는 사실을 밝히며 초청을 거부했다. 북측은 답방 거부 이유에 대해 "흐려질 대로 흐려진 남조선의 공기" 탓을 했다. "남조선 당국이 외세 의존에서 탈피 못 한다"고도 했다. 미국을 압박해 대북 제재를 풀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한 비난이다. 비핵화 사기극에 문 정권을 끌어들이면 대북 제재 해제로 핵 보유를 기정사실화할 수 있다는 계산이 어긋난 것이다.북측은 문 대통령이 김정은이 못 오면 "특사라도 방문하게 해달라고 간절한 청을 몇 차례나 보내왔다...

Chosun Ilbo 

李총리 동생 SM그룹 취업후, 4570억대 관급공사 따냈다

이낙연 국무총리 동생인 이계연(59)씨가 건설사 SM삼환 대표로 재직한 18개월 동안 SM삼환이 4570억원대의 관급 공사를 따낸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공공(公共) 건설 공사 수주만으로 SM삼환의 이전 연간 매출액의 두 배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실에 따르면, SM삼환의 관급 공사 수주액은 이씨 재직 이후인 2018년 6~12월 3495억원, 올해 1~9월 1075억원 등 최소 457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공공 수주액은 2016년 1041억원, 2017년 1475억원이었으며, 연간 매출액(민간 수...

Chosun Ilbo 

불출마 이용득 "與, 왜 대통령 눈치만 보나… 야당 복만 믿고 있다간 총선승리 장담 못해"

내년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용득〈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21일 본지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결국 대선 때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들어주겠다며 노동계에 표를 애걸해놓고 말을 뒤집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 이 의원은 이날 "문 대통령이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했는데, 노동정책에 관한 원칙·철학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그 희망이 무너져버리는 느낌이었다"면서 "노동정책만큼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다를 줄 알았는데, 대통령을 잘못 뽑았나 싶었다"고도 했다....

Chosun Ilbo 

황교안 빠진채 정치협상회의

문희상(왼쪽에서 셋째) 국회의장이 21일 국회 사랑재에서 정의당 심상정(왼쪽부터)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정치협상회의를 하고 있다. 전날부터 청와대 앞 단식투쟁에 들어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불참했다.

Chosun Ilbo 

국학기공대회 내일 개최… 세계 12개국 1500명 참가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가 23일부터 이틀간 제7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 국학기공은 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와 홍익인간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한국 전통 생활스포츠다.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3일 개회식과 K-스피릿 국민대축제, 24일 본선 대회로 치러진다. 한국·중국·일본·영국·프랑스·캐나다·스페인·이탈리아·그리스·카타르·레바논·수단 등 세계 12개국 1500여명이 참가한다. 23일 개회식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Chosun Ilbo 

스매싱 날리는 이용대

이용대가 21일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2019 광주코리아마스터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스매싱을 날리는 모습. 김기정과 한 조(세계 33위)가 돼 남자 복식에 출전한 그는 이날 16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고웨이섬-위 카이옹 탄 조(13위)에 1대2로 져 탈락했다.

Chosun Ilbo 

FA 시장 조용한데, 트레이드는 요란

프로야구는 항상 시즌이 끝나면 그라운드 밖에서 뜨거운 바람이 분다. 내년 시즌을 대비해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준급 FA(자유계약선수)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올해 FA 시장은 예년과 달리 찬바람이 분다. 대신 '트레이드'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롯데는 21일 한화로부터 포수 지성준(25), 내야수 김주현(26)을 받고 투수 장시환(32)과 신인 포수 김현우(19)를 내주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당초 롯데는 올해 FA 시장의 열기를 지필 것으로 전망된 팀이다. 롯데는 2017년 11월 FA 선수가 된 강민호가 삼성으로...

Chosun Ilbo 

아버지 허재가 시투 실패하니, 아들 허훈도 야투 흔들

'농구 대통령'이자 허웅·허훈의 아버지 허재 전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1일 KBL(한국농구연맹) 코트로 돌아왔다. 2015년 초 전주 KCC 감독직을 사퇴한 뒤 4년 반 만이다. 이번엔 농구인이 아니라 '예능인' 직함을 달고 부산 KT와 원주 DB의 경기 시투자로 나섰다. 허재는 KT의 연고지 부산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TG(DB의 전신)에서 은퇴했다.허재의 첫 자유투는 실패. 그는 "연습한 공과 다르다"며 공을 바꾸고 다시 시도했지만 두 번째, 세 번째 자유투도 림을 맞고 튕겨 나왔다. 체육관이 웃음소리로 가득 찼고, 이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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