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일가 재판 이번주 줄줄이 열려
이번 주부터 조국 전 법무장관 일가에 대한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선 6일 사모펀드 의혹 핵심 인물인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씨의 재판이, 7일 교사 채용 비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 전 장관 동생 조권씨의 재판이 열린다.가장 주목받는 재판은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5부(재판장 송인권) 심리로 열릴 조 전 장관 아내 정경심 교수의 5차 공판준비기일이다. 공판준비기일은 재판 진행을 위해 쟁점을 정리하는 절차인데 정 교수 사건의 경우, 본격적인 재판도 시작되기 전에 재판장과 검찰, 검찰과 변호인들 간에 불꽃 튀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