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숨진 소장이 돈 빼" "가족이 돈 달라 해" 이 기회에 다 밝혀야
정의기억연대가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 계좌를 활용해 돈세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길 할머니 가족의 주장이다. 길 할머니가 머물던 쉼터 소장의 사망도 이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길 할머니 손녀는 쉼터 소장 사망 소식을 전한 기사에 "소장님이 할머니 은행 계좌에서 엄청난 금액을 빼내서 다른 은행 계좌에 보내는 등의 돈세탁을 해온 걸 알게 돼서, (돈을) 쓴 내역을 알려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저런 선택을…"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손녀는 "뒷배 없이 돈을 빼돌린 것도 아닐 테고…그 뒷배는 윤미향이겠고"라고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