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J리그 윤정환 감독, 일왕배 우승 이끌어···더블 달성
일본 프로축구 세레소 오사카의 윤정환 감독이 일왕컵을 거머쥐며 더블을 달성했다.윤 감독이 이끄는 세레소 오사카는 1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2017 일왕배 결승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세레소 오사카는 지난해 11월 J리그컵에서 우승한데 이어 일왕배까지 잡으며 더블을 달성했다. 윤 감독은 J리그 복귀 첫 해 두 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냈다.지난 2011년 J리그 사간 도스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윤 감독은 부임 첫 해에 1부리그 승격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2014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