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Январь
2018

Новости за 01.01.2018

Chosun Ilbo 

[발언대] 고교학점제로 학포자 포기할 건가

교육부가 대통령 공약 사항인 고교학점제를 2022년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대학의 학점제를 모방했다고 하는데 전공 학과의 교육과정 안에서 일부 과목을 선택하게 하는 대학학점제와 달리 고교학점제는 전체 사회 진로 영역과 직업을 대상으로 전체 교육과정에서 선택하게 하므로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이다. 현실은 학생들이 선택할 교과목이 극히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현재 수준을 넘어서 선택과목을 늘리려면 교사 정원을 증원하고 교실을 증축해 필요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교학점제는 교육과정의 내용이나 질과도 상관이 없다. 학...




Chosun Ilbo 

IOC, 북한 출전에 적극적… "우리가 비용 댈 수도"

북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평창 대표단 파견 시사 발언에 따라 북한의 올림픽 출전 여부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북한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자력 출전권을 확보한 종목은 렴대옥(19)-김주식(26)의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 하나뿐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해 10월 31일 참가 신청 마감 시한을 넘기도록 신청을 하지 않았고, 출전권은 차순위인 일본으로 넘어간 상태다. 쇼트트랙 역시 ISU가 2017~18 월드컵 1~4차 대회 성적에 따라 평창 출전권을 배분하기로 했으나 북한 선수들은 1·2차 대회 이후 나머지를 불참해 출전권을 ...

Chosun Ilbo 

민방위 훈련 年 4회 한다

올해부터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이 연 2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지난달 19일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에 참석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포항 지진 대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민방위 훈련이 4회로 확대 실시되면 각각 1회였던 민방공 훈련과 지진 대피 훈련이 각각 2회로 늘어난다. 행안부는 오는 3월에 전국 단위 민방공 훈련을 할 계획이다. 8월에 2차 민방공, 5월과 10월(예정)에 지진 대피 훈련을 하기로 했다. 민방공 대피 훈련은 핵·생화학무기 등 북한의 공습에 대비하는 훈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주민...

Chosun Ilbo 

[한마디] 多자녀용 '다둥이콜택시' 운영하자

세계적으로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 수)이 1.3명 미만이면 초저출산 국가로 분류하는데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16년 동안 초저출산 국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7년 합계 출산율은 1.0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낮다.저출산율은 중장기적으로 우리의 성장 동력을 둔화시켜 미래를 어둡게 한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다양한 출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출산율이 좀처럼 높아지지 않아 안타깝다.이런 상황에서 다자녀 영·유아 엄마들이 병원 진료 등의 이유로 유모차에 영·유아를 태우고...

Chosun Ilbo 

"어린이집 CCTV 의무설치는 합헌"

헌법재판소는 어린이집에 의무적으로 CCTV를 설치하도록 하고, 학부모가 필요 시 CCTV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현행 영유아보호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이 어린이집 내부에 CCTV를 달게 한 영유아보육법 제15조는 보육 교사들의 사생활을 침해해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合憲) 결정을 내린 것이다. 헌재는 "CCTV 의무 설치는 어린이집 안전사고와 보육 교사 등에 의한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한 것으로 안전사고 예방이나 아동 학대 방지 효과가 있...

Chosun Ilbo 

축구·농구·빙속… 했다하면 1등 '원더우먼'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32)는 2016~ 2017시즌부터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여자 500m에서 15연승을 했다. 지난달엔 1000m 세계기록을 세웠다. 평창에서 2관왕을 노리는 고다이라의 상대는 만만치 않다. 500m엔 올림픽 3연패(連覇)에 도전하는 이상화(29)가 스케이트 날을 갈고 있다. 1000m엔 브리트니 보(30·미국)라는 만능 스포츠우먼이 도사리고 있다.보는 국제 빙상계에서 입지전적인 선수다. 스케이트를 신은 지 3년 만에 ISU 월드컵(2012~2013시즌 6차 대회 동메달) 시상대에 올랐다...

Chosun Ilbo 

교황·유엔총장의 "核전쟁 경고" 신년 메시지

국제정치와 종교계 두 지도자가 새해 벽두 덕담 대신 지구촌의 위험하고 어두운 미래를 경고하는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2월 31일(현지 시각) 발표한 신년사에서 "2017년은 평화의 해가 돼야 한다고 호소했는데 불행히도 세상은 거꾸로 가고 있다"면서 "새해를 맞아 나는 세상에 호소하는 게 아니라 적색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구테흐스 총장은 "갈등이 깊어지고 새로운 위험들이 등장했다"면서 "핵무기에 대한 세계적인 불안이 냉전 이후 최고조에 달했고, 기후변화, 불평등, 끔찍한 인권 침해, 국수주의(n...

Chosun Ilbo 

中에 맞선 인구 2만 팔라우… "관광객 끊을 테면 끊어라, 대만과 외교 못 끊어"

인구 2만1500명의 태평양 작은 섬나라 팔라우가 유커(遊客) 여행 금지를 무기로 대만과의 외교 관계 단절을 강요하는 중국의 압박을 일축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월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자국 여행사들에 팔라우를 '단체 관광 모집 허용 국가'에서 제외한다고 통보했다.대만과 공식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20개국 중 하나인 팔라우가 대만과 단교하라는 압박책이었다. 한국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결정하자 한국 단체 관광 금지로 보복한 행태와 비슷했다. ...

Chosun Ilbo 

시진핑 집무실의 '사진 정치학'… 올해 키워드는 빈곤 퇴치·强軍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2월 31일 발표한 2018년 신년사에서 "중국은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유엔의 권위와 지위를 수호해 국제적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중국 CCTV 저녁 7시 뉴스를 통해 방영된 신년사에서 시 주석은 또 기후변화협정을 준수하고 일대일로(一帶一路)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17년 인민대회당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던 시 주석은 올해는 다시 중난하이(中南海·자금성 서쪽 중국 최고지도부가 모여 있는 곳) 집무실을 촬영 장소로 택했다. 시 주석은 2014~2016년 신년사를 모...

Chosun Ilbo 

200년 가까이 백악관과 함께한 20달러 지폐속 '목련' 사라진다

한때 20달러 지폐를 장식하며 200년 가까이 미국 백악관 남쪽을 지켜왔던 목련나무가 세월을 이기지 못해 결국 잘려나간다. 백악관은 건물의 남쪽 정면 왼쪽을 장식하는 '잭슨 목련(Jackson Magnolia)'을 "안전상의 이유"로 잘라내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목련 나무의 수령(樹齡)은 대략 150년. 이미 2층 높이까지 자란 이 나무는 지금까지도 철제 기둥(poles)과 케이블로 간신히 서 있다. 그런데 최근 미 국립수목원 측은 "이 폴과 케이블도 나무 무게에 무너지고 있고, 나무도 더 이상 '외부의 인위적 개입'을 견딜 수...

Chosun Ilbo 

봉주르! 전세계 '누군가'에게서 온 새해 편지

'알레스 구테 퓌어스 노이에 야르!(Alles Gute fürs neue Jahr!)'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김희주(24)씨는 지난달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한 독일인에게서 '최고의 새해가 되길 바라요'란 뜻의 인사가 적힌 엽서를 받았다.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이 엽서엔 김씨가 좋아하는 록밴드 비틀스의 사진과 함께 손 글씨로 쓴 독일어가 적혀 있었다.김씨가 익명의 독일인에게 새해 인사를 받을 수 있었던 건 '포스트크로싱(postcrossing)' 덕분이다. 전 세계 모르는 사람들과 엽서를 주고받는 놀이. 김씨는 "만나본 적 없는 외국...

Chosun Ilbo 

오바마의 폰에서는 늘 '켄드릭 라마' 노래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는 래퍼 켄드릭 라마와 제이지, 로커 U2와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음악이었다. 대통령 재직 시절부터 '올해의 애청곡'을 소개해온 오바마는 지난 12월 31일(현지 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017년 가장 즐겨 들은 노래' 리스트를 공개했다. 로큰롤, 힙합, R&B,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이 고루 담긴 목록이었다.오바마는 "나는 대통령으로 재직할 때부터 매년 (가장 좋았던) 노래와 책 목록을 공개했다"며 "이는 내가 감명받은 예술 작품을 돌이켜보고 그 작가...

Chosun Ilbo 

그녀의 손… 세계 정상 오페라단을 움직이다

지난해 10월 20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조지 브라운 컨벤션 센터. 지휘자 김은선(38·작은 사진)이 시즌 첫 공연인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무대에 올랐다. 두 달 전 허리케인 '하비' 피해로 역대 최악의 물난리가 난 휴스턴은 오페라극장과 콘서트홀까지 물에 잠겼다. 끝내 컨벤션 센터로 자리를 옮겨 공연을 연 상황. 전시장을 오페라 무대로 꾸미느라 가변형 객석을 급히 짜 맞춰 오케스트라 공간을 만들 수도, 음향판을 달 수도 없었다. 오케스트라는 무대 뒤 좁은 공간에 겨우 비집고 들어갔고, 김은선은 공연 내내 가수들을 등지...

Chosun Ilbo 

'윤동주의 시와 함께'展 10일까지

'제31회 시(詩)가 있는 그림전(展)―윤동주의 시와 함께'가 서울 청담동 '갤러리서림'에서 10일까지 열린다. 박돈·김병종·황주리·조광호 등 13명의 작가가 참여해 윤동주 시인의 시에서 영감받아 그린 회화와 조각 20여점을 선보인다. (02)515-3377

Chosun Ilbo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미술관에서 '찰칵, 찰칵'

스마트폰 카메라로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사진에 담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이른바 '인증샷 세상'. 미술관도 예외는 아니다. 요즘 인기 미술관은 작품 앞에서 셀카 찍는 사람들로 넘쳐난다.특히 20대가 열광한다. 대학내일연구소가 최근 1년 내 전시 관람 경험이 있는 20~29세 남녀 537명에게 전시장에서 인증샷 찍은 경험이 있는지를 물어보니 10명 중 9명(89.6%)이 '그렇다'고 답했다. 대학생 박한나(22)씨는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는 건 내가 문화생활을 하는 사람이란 걸 보여주는 이미지 만들기의 일환"이라고 했다.사진 촬영을 ...

Chosun Ilbo 

[팔면봉] 헌법 전문서 '자유민주 질서'는 빠지고 '反시장'은 줄줄이 들어가고… 외

○ 헌법 전문서 '자유민주 질서'는 빠지고 '反시장'은 줄줄이 들어가고… 진보의 '좌향좌' 대못 박기인가. ○ 연말연시 연일 들려오는 끔찍한 가족 범죄, 안전사고. 정말 ‘사람 사는 세상’이 그립습니다. ○ “대만과 단교하지 않으면 유커 안 보낸다” 中 압박에, 섬나라 팔라우 “끊을 테면 끊어라.” 그 기개 누가 배웠으면….

Chosun Ilbo 

[일사일언] 작심삼일은 실패 아니다

문송(문과라서 죄송)한 수포(수학 포기)자라면 공감할 것이다. 고등학교 '수학의 정석' 1장 '집합' 옆구리에만 새까맣게 손때가 묻어 있는 장면. 매번 새 마음 새 뜻으로 도전하지만, 도돌이표에 사로잡힌 포로처럼 1년 내내 같은 자리를 맴돌았던 기억. 문제집뿐 아니라 연습장, 다이어리도 끝을 보기 어려웠다.희망차게 시작을 열어젖히고 끝맺음을 하지 못했던 여러 순간은 내 안에서 작은 패배감으로 움텄다. 특히 작심삼일이란 말을 들을 때마다 뜨끔했다. 끝을 보지 못할 바에야 아예 시작하지 않는 게 낫다고 스스로 단속했다. 북유럽 화가 취...

Chosun Ilbo 

프리스타일 스키 대표 김광진 무릎수술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김광진(23)이 올림픽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왼쪽 무릎 십자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김광진은 12월 22일 중국에서 열린 FIS(국제스키연맹) 하프파이프 월드컵에 출전해 1차 시기에서 4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2차 시기 착지 도중 무릎을 슬로프에 부딪치면서 크게 다쳤다. 최종 성적은 7위였다. 귀국 후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김광진은 2일 퇴원해 진천 선수촌에서 재활 치료를 할 계획이다. 6~8주 진단을 받은 그는 "올림픽 경기일(2월 20일)까지 7주 남았기 때문에 출전이 가능하리라 생...

Chosun Ilbo 

4년만에 날다

"제가 해냈다니, 믿을 수 없네요."비운의 스키점프 스타 새라 헨드릭슨(24·미국)이 다시 올림픽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1일(한국 시각) 열린 평창올림픽 대표선발전(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263.4점으로 우승하며 한 장 걸려 있던 여자부 출전권을 획득한 것이다. 헨드릭슨은 "4년 동안의 노력이 보상받았다. 자신감이 생겼다"고 감격스러워했다.현지 매체들도 '헨드릭슨이 비통했던 시간을 날려버렸다' '4년의 부상을 극복하고 날아올랐다'며 헨드릭슨의 부활을 전했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이후 가장 많았던 7000여 관...

Chosun Ilbo 

[팝업] 16전16패… 퍼펙트 시즌?

'완벽한 시즌(Perfect Season) 퍼레이드 2.0'NFL(미프로풋볼리그)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팬들은 포스트시즌 시작 하루 전인 1월 7일에 홈 구장인 퍼스트에너지스타디움을 한 바퀴 도는 퍼레이드를 벌인다. 퍼레이드는 대부분 승리 자축 행사의 의미를 갖게 마련. 하지만 이날 브라운스의 퍼레이드는 '완벽한 패배'를 조롱하는 성격이다.브라운스는 1일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에 24대 27로 패하면서 시즌을 16전 전패로 마감했다. 16경기 정규 시즌 체제로 시작된 1990년 이후 전패 팀은 2008년 디트로이트 라...

Chosun Ilbo 

앉아서 출발하는 루지, 전력질주 스켈레톤보다 빠르다고?

스켈레톤·봅슬레이 선수는 40m인 스타트 구간을 전속력으로 질주한 뒤 썰매에 올라타서 출발한다. 반면 루지는 썰매 위에 앉은 상태에서 스파이크 장갑으로 얼음 바닥을 서너 번 치는 것이 전부다. 하지만 썰매 종목 중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건 루지다. 공식 최고 속도는 루지가 시속 154㎞로 1등이고 2인승 봅슬레이(153㎞), 스켈레톤(140.8㎞) 순이다. 어째서 힘껏 달려가는 봅슬레이나 스켈레톤보다 루지가 빠를까.루지는 프랑스어로 나무 썰매를 뜻하는 '뤼지(luge)'에서 비롯됐다. 1964년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이 ...

Chosun Ilbo 

[오늘의 성화] 경주 첨성대·석굴암서 봉송

성화는 2일 경주시를 끝으로 경북지역 봉송을 마친다. 김윤근(74) 경주문화원장 등 98명의 주자가 19.7km(전체 봉송거리 31.1km)를 릴레이 한다.성화는 오전 11시 33분 황성동 경주실내체육관을 출발한다. 강변로~황남주민센터 네거리~첨성로~계림경주역사유적지구~보덕동주민센터를 거쳐 오후 5시 30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 도착한다. 성화가 통과하는 구간은 첨성대〈사진〉, 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 역사문화유적지를 잇는 탐방로다.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석굴암 경내(1km)를 도는 이색...

Chosun Ilbo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새로운 變化

〈제9보〉(111~130)=대국 전날 오후, 일본 호텔 로비에 중국 선수단이 도착했다. 그들 가운데 휠체어에 몸을 실은 양딩신(楊鼎新)의 모습도 보였다. 출국 직전 축구를 하다 골절상을 입었다는 설명. 최철한이 남의 일 같지 않다는 듯 혀를 찬다. 똑같은 일이 또 생기다니. 최 9단도 2015년 LG배 개막 직전 입은 '축구 부상'으로 3개월 넘게 많은 고생을 했었다. 19세 양딩신은 이튿날 휠체어를 탄 채 일본 이야마와 치른 8강전서 패해 탈락했다.111은 흑에게 남은 마지막 팻감. 흑 '가'로 잇는 것은 팻감이 안 된다. 참고 ...

Chosun Ilbo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10연승

울산 현대모비스가 1일 열린 프로농구 부산 원정 경기에서 KT를 90대89로 따돌리며 10연승을 달렸다. 양동근(12점 3어시스트)이 88―89로 뒤지던 종료 1.1초전 역전골을 넣었다. 그는 승부처였던 4쿼터 후반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넣었다. 레이션 테리는 40점(14리바운드)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4위 현대모비스(19승11패)와 선두 원주 DB(20승9패)의 승차는 1.5경기다. DB는 안방 원주에서 전주 KCC를 79대70으로 물리쳤다. 3쿼터 초반 16점까지 뒤지다 디온테 버튼(23점 11리바운드), 두경민(18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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