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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прель
2018

Новости за 22.04.2018

Chosun Ilbo 

‘3연속 QS’ 류현진, 이닝이터 면모 되찾았다

[OSEN=로스앤젤레스(미국), 서정환 기자] 류현진(31·다저스)이 기본 6이닝을 책임지고 있다.LA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시즌 2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7이닝 8삼진 2피안타 3볼넷으로 호투해 시즌 3승을 챙겼다.류현진은 3일 애리조나와 시즌 첫 등판에서 3⅔이닝 3실점 5볼넷으로 조기강판을 당했다. 선발투수가 4회도 마무리하지 못하고 강판당한 것은 굴...




Chosun Ilbo 

LA 지역방송 극찬, “류현진이 실질적 다저스 2선발”

[OSEN=로스앤젤레스(미국), 서정환 기자] 시즌 3승을 거둔 류현진(31·다저스)이 찬사를 듣고 있다.LA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시즌 2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7이닝 8삼진 2피안타 3볼넷으로 호투해 시즌 3승을 올렸다. 최근 3번의 등판에서 19이닝 25삼진을 잡으며 2실점 3연승이다.LA 지역 스포츠케이블 ‘스펙트럼 스포츠넷’에...

Chosun Ilbo 

'적시타 기록' 추신수, 6G 연속 안타 행진(1보)

[OSEN=김태우 기자] 2번 타순으로 돌아간 추신수(36)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 선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회 적시타로 6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계속 1번 타순에서 활약했던 추신수는 이날 델리노 드쉴즈가 부상을 털고 복귀함에 따라 2번 타순으로 내려갔다. 상대 선발 라미레스와 상대해 1회 첫 타석에서는 땅볼에 머문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

Chosun Ilbo 

‘첫 4번 출전’ 오타니, 25일 휴스턴전 선발... 모튼과 맞대결

[OSEN=김태우 기자]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시즌 첫 4번 타자로 출전했다. 다음 선발 등판은 오는 25일 휴스턴전으로 확정됐다. 오타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선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들어 8번 타순에서 시작했으나 최근에는 7번과 6번에서 뛰며 타순이 점차 올라오는 흐름이었다. 클린업(3~5번)에 포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한편 에인절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Hankook Ilbo 

남북정상회담 D-4…오늘 판문점서 '3차 실무회담'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2018 남북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23일 남북은 판문점에서 '경호·의전·보도 분야 3차 실무회담'을 개최한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하루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북측에서 경호·의...기사보기

Chosun Ilbo 

'승계주자 실점' 오승환, 5G 연속 무실점... TOR는 패배(종합)

[OSEN=김태우 기자] 오승환(36)이 다소 아쉬운 내용을 보였으나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토론토는 팀 타선의 부진 속에 연패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 뉴욕주 브롱크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1-3으로 뒤진 6회 마운드에 올라 ⅔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2.08로 조금 낮아졌다. 다만 승계주자에 홈을 허용했다는 점에서 아주 깔끔한 투구 내용은 아니었다.21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하루 ...

Chosun Ilbo 

[사설] 핵 포기인지 영구 보유 선언인지 알 수 없는 김정은 발표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린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는 핵실험, ICBM 발사 중지와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결정했다고 한다. 김정은은 "핵 개발 전 공정이 다 진행됐고, 운반 타격수단 개발사업이 과학적으로 진행돼 핵실험과 ICBM 발사도 필요 없게 됐다"고 했다. "북부 핵실험장(풍계리 핵 실험장)도 사명을 끝마쳤다"고 발언했다.북의 이번 결정은 현재 남북, 미·북 정상회담 준비 차원에서 열리는 비공개 실무 회담에서 일부 진전이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북이 과거엔 식량 지원 등을 받는 대가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동결해 왔...

Chosun Ilbo 

[사설] 보좌관 금품거래까지, 김 의원 거짓말 행진 끝이 없다

김경수 의원의 보좌관이 댓글 조작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김모씨에게서 500만원을 받았다가 되돌려준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김 의원의 보좌관은 지난해 대선 이후 드루킹 김씨로부터 500만원을 받았다가 김씨가 구속되자 되돌려줬고, 김씨는 김 의원에게 '오사카 총영사' 등을 청탁하는 과정에서 이를 언급하면서 압박했다는 것이다.김 의원은 "뒤늦게 알게 됐다. 당사자가 해명해야 할 일"이라며 자신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하지만 그동안 김 의원의 발언은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 바뀌고 있다. 김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 선언을 갑자기 연기했던 ...

Chosun Ilbo 

[사설] 4년 묵은 세월호 괴담, 정부가 다시 부추기나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전라남도 목포 신항에서 세월호 유가족을 면담한 자리에서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고 나면 새로운 의혹이 봇물 터지듯 쏟아질 것"이라고 했다. 이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자 총리실은 "모든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는 의미일 뿐"이라고 했지만 총리가 세월호 괴담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살 만한 소지가 다분하다.이 총리가 말하는 의혹이란 결국 세월호 사고 원인에 대한 것이다. 드루킹 같은 댓글 공작단들이 퍼뜨려온 대표적인 세월호 괴담이 잠수함 충돌설이다. 잠수함이 세월호처럼 큰 배와 충돌하면 그 역시 침몰하거...

Chosun Ilbo 

[朝鮮칼럼 The Column] 누가 비판 언론을 잠재우려 하는가

민주당원 드루킹(김동원) 일당이 자행한 온라인 여론 조작 사건의 끝이 보이질 않는다. 온라인 여론 조작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 현상이지만, 이번 사건은 대통령 선거라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조직적·체계적으로 이뤄지고 현 권력 핵심 실세가 연루되어 있다는 점에서 가히 '게이트'라 할 만하다. 누구도 사건의 전개 방향과 파장을 예측할 수 없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이다.여론이 곧 권력인 민주주의 국가에서 권력을 지향하는 모든 정치 집단은 여론 조작의 유혹을 느낀다. 최근 들어 그 주무대는 인터넷이다. 하나의 주장이 다른 주장을 올라타고 ...

Chosun Ilbo 

[만물상] 중앙 부처 과장보다 높은 것

몇 년 전 교육부 공무원과 어느 대학 관계자들 간 식사 자리에서 있었던 일이다. 부총장이 몇몇 교수와 식당에 들어가니 교육부 과장이 "총장은요?"라고 물었다. 순간 분위기가 얼어붙었다고 한다. 동석했던 교수는 "자존심 상하기도 했지만, 그보다 '이제 교육부 돈 다 받았구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규제와 돈줄 쥐고 있는 교육부 앞에 대학은 순한 양이다. 요즘도 교육부가 있는 정부 청사 로비에선 넥타이 얌전히 맨 교수들이 전화기에 대고 "사무관님, 저희 ○○대입니다. 도착했습니다"라고 굽신거린다. ▶교육부가 대학에 갑(甲)이라면...

Chosun Ilbo 

[태평로] 네이버, 사악해지고 있지는 않은가

미국 대형마트 '타깃(TARGET)' 매장에 한 남성이 뛰어들어가 "고등학생에게 임신을 부추기느냐"고 직원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고등학생 딸에게 아기 옷과 수유 제품 등 출산용품 할인쿠폰이 담긴 우편물을 보냈다는 것이다. 며칠 뒤 매장 직원이 다시 사과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을 때, 그 남성의 반응이 뜻밖이었다. "딸이 임신한 걸 뒤늦게 알았다"며 되레 사과한 것이다.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이 사례는 빅데이터 분석의 위력을 잘 보여준다. 무엇을 어떤 주기로 구입하는지, 구매 행태 분석만으로 딸의 임신을 아버지보다 먼저 알아차린 것이다...

Chosun Ilbo 

[조용헌 살롱] [1140] 3세의 교육

'도덕경'에 보면 '삼생만물(三生萬物)'이라는 대목이 나온다. 동양의 경전들은 아주 함축적이다. 군더더기와 중언부언이 없다. 짧은 한 대목이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난다. 이 대목을 역사에도 적용해보고, 운수(運數)에도 대입해보고, 인간사의 흥망성쇠에도 투사해 본다.왜 도덕경에서는 3에서 만물이 나온다고 했을까? 나는 이 3을 신흥종교 단체에 적용해 보곤 하였다. 신흥종교는 3대를 넘겨야만 뿌리를 내린다. 대개 3대 못 가서 망하는 경우가 많다. 1대 교주는 대단한 카리스마와 능력을 보인다. 2대는 현상 유지 내지는 본전 정도 유...

Chosun Ilbo 

[특파원 리포트] 北·中, 1972년과 2018년

김정은의 올 3월 방중에 이어 시진핑의 6월 방북설이 나오는 2018년 북·중 관계는 여러모로 1972년을 닮았다. 시 주석 취임 후 5년간 거듭된 북의 도발과 그에 따른 제재로 원수처럼 지내던 북·중이 최근 미·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단번에 밀착했기 때문이다.문화대혁명 기간 서로 문을 닫아 잠갔던 46년 전 북·중은 '미·중 수교 회담'이라는 외부 충격을 시발점으로 문턱이 닳도록 왕래했다. 당시 환갑이던 김일성은 1972년에만 세 번 중국에 갔다. '미 제국주의에 함께 맞섰던' 중국이 '철천지원수' 미국과 손잡으려는 상황에서 김일성...

Chosun Ilbo 

與 대구시장 후보에 임대윤

더불어민주당은 6·1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임대윤(60) 전 최고위원을 확정했다. 임 전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 소속 권영진 현 시장과 맞붙는다. 바른미래당은 아직 대구시장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 민주당 경선 결과, 임 전 최고위원은 56.5%을 얻어 이상식(43.5%) 전 총리실 민정실장을 제쳤다. 두 후보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경선에서 각각 49.13%와 31.63%를 얻었고,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를 치렀다.대구 동구청장 출신인 임 전 최고위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사회1조정비서관, 민주당 대구 동구갑 ...

Chosun Ilbo 

안철수, 포털 정조준 "댓글·뉴스장사 없애야"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22일 "포털에서 댓글을 없애는 일에 대한 논의를 국회가 시작해야 한다"며 "더 나아가 포털에서 '뉴스 장사'를 없애는 것까지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안 후보는 이날 서울 안국동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난 대선에선 국가정보원, 지난 대선에선 민주당원 드루킹에 의해 댓글이 여론 조작에 계속 이용돼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제가 (댓글 조작의) 피해자라고, (조작이 없었으면) 대선 결과가 달라졌을 거라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댓글 조작 자체가 범죄 ...

Chosun Ilbo 

[기고] 복합미생물 활용한 핵폐기물 처리 기술 개발하자

2차세계대전 종전 무렵 원자폭탄이 투하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두 도시는 최소 100년 이상 인간 생존이 불가능한 폐허가 될 것으로 미국 과학자들은 판단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10개월 만에 생물 생존 가능 지역이 됐다. 그 비결은 복합미생물이라고 지구물리학자들은 주장한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1년 뒤 실시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 토양에 대한 복합미생물의 방사능 제염 실험 결과, 2주간 실험으로 방사능의 70% 이상이 제거된 게 밝혀졌다.원자력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핵폐기물을 원자력·공학적으로 처리해 왔다. 원자력폐기물을 복합미...

Chosun Ilbo 

[新중동천일야화] 리비아 카다피는 核 포기가 아니라 독재 때문에 무너졌다

2003년 12월, 리비아의 카다피는 핵 개발 포기를 전격 선언했다. 1969년, 29세의 나이로 이드리스 국왕을 쫓아내고 집권한 카다피는 곧바로 핵무기 보유 의지를 피력했다. 1975년 소련의 강권으로 핵확산금지조약(NPT)을 비준하면서도 그는 언론을 통해 "언젠가는 핵무기를 갖겠노라"고 밝혔다.과대망상에 사로잡힌 카다피는 아랍의 영도자를 자처했다. 서구가 주도하는 불평등한 국제 질서를 이슬람 사회주의에 기반한 '녹색 혁명'을 통해 뒤집겠다고 호언하며 이 혁명은 핵 보유를 통해 이뤄질 수 있다고 선전했다. 이후 소련·중국은 물론 ...

Chosun Ilbo 

[정경원의 디자인 노트] [165] '자전거 王國' 네덜란드의 상징

'자전거 왕국'이란 별명답게 인구 1600만명의 네덜란드에는 자전거가 1800만대나 된다. 자전거 전용도로와 신호체계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서 국민들은 출퇴근과 등·하교에 주로 자전거를 이용한다.암스테르담의 경우, 시내 교통에서 자전거 분담률이 40%가 넘는다. 원래 네덜란드도 자동차 위주 교통정책을 폈다. 1950년대부터 자가용의 보급 대수가 늘자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3500명이 되고 대기오염이 확산되는 등 부작용이 커졌다.1965년 암스테르담에서 민간 주도로 '하얀 자전거'라는 무료 자전거 공유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자전...

Chosun Ilbo 

[장석남의 시로 가꾸는 정원] [8] 낙화

낙화 꽃이 지기로소니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하리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저어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울고 싶어라 ―조지훈(1920~1968)  정원에 밀물져 왔던 봄꽃의 전위들은 이제 다 시들었습니다. 성당 시기 맹호연(孟浩然)의 유명한 시 '춘효(春曉)'의 마지막 두 구 '야래풍우성(夜來風雨聲)/화락지다소(花落知多少)'의 심정으로 매해 꽃을 보내지요. 사육신(死六臣)...

Chosun Ilbo 

[한마디] 안전봉 많이 설치해 도로 위 '끼어들기' 막자

경고 없이 다른 차선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끼어들기는 '도로 위 시한폭탄'이다. 아무 곳에서나 끼어들려는 차량과 비켜 주지 않으려는 운전자들 간의 실랑이로 교통 정체는 물론 사고 위험도 상존한다. 갑자기 차선 진입을 시도하면 뒤 차가 브레이크를 밟아도 피하기 힘들다. 주로 혼잡 구간에서 발생해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이런 폐해를 없애기 위해 끼어들기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는 도로 바닥에 끼어들기 안전 구역을 표시해 차량들이 그곳으로만 들어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안전봉을 더 많이 설치하는 것도 끼어들기를 ...

Chosun Ilbo 

"상상하던 제품을 내 손으로" 메이커 교육 확산

"자, 이렇게 평면도형을 그리고 여기에 높이를 부여하면 입체도형을 만들 수 있어요. 이를 응용해서 각자 자기 영어 이니셜을 쓰고, 그걸 입체로 만들어 봅시다. 그런 다음에는 이를 바탕으로 자기 이니셜이 담긴 운동화 장식을 설계해서 3D 프린터로 출력해볼 거예요."지난 18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서울시립과학관 내 메이커(maker) 스튜디오. 강의를 맡은 허송이 연구원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의 손이 바삐 움직였다. 메이커 교육을 받기 위해 과학관을 찾은 서울 상원중 1학년 학생 20명이다. 이날은 3D 모델링(modeling)과 3D ...

Chosun Ilbo 

"위기에 빠진 한국 교육, 창의성 교육만이 살길" 한목소리

"여기 모인 교수님 중에 10년 전과 비교해 학생들의 역량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는 분 계신가요?"지난 10일 서울대 교수회관. 박남규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순간 정적이 흘렀다. 이후에도 한동안 대답은 쉬이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 않다는 한숨 섞인 의견이 이어질 때쯤 박 교수가 말을 이었다."제 대답은 '전혀 그렇지 않다'입니다. 오히려 퇴보했다고 생각해요. 예전보다 강의 양을 절반 가까이 줄였음에도 과제가 많다고 항의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며칠 전 만난 서울대 의대 교수님께서는 장차 이들을 믿고 ...

Chosun Ilbo 

[알립니다]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여… '2018 가족사랑 사생대회' 개최

소년조선일보가 개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8 가족사랑 사생대회'가 6월 2일(토)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가족 사랑'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기획됐다.올해는 '그림 그리기' 외에 아이들이 자신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동화 쓰기' 부문을 신설했다. 동화 쓰기 부문은 홈페이지(edu. chosun.com/art)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우리 가족만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을 만들어 참가하면 된다(6월 1일까지 우편 접수 또는 6월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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