Новости за 26.01.2018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58위)을 꺾고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 오른 '황제' 로저 페더러(37·스위스·2위)가 정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페더러는 26일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에서 정현에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를 게임 스코어 1-6으로 내준 정현은 2세트 게임 스코어 2-5로 뒤진 상황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경기 직후 코트 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대회 기간 보여준 실력을 보면 충분히 톱10을 할 수 있는 정신력을 갖춘 선수"라고 칭찬한 페더러는 공식 기자회견...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최하위 구리 KDB생명을 11연패 수렁에 빠뜨렸다.삼성생명은 26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80-64로 승리했다.11승14패가 된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에 있는 3위 인천 신한은행(13승11패)과의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좁혔다. 최하위 KDB생명(4승20패)은 11연패에 빠졌다.삼성생명의 박하나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26점을 올리며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토마스는 22점 1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

발바닥 물집 부상 속에 아쉽게 기권패 한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58위)이 "기권은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현은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로저 페더러(37·스위스·2위)와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1세트를 1-6으로 내주고 2세트 게임 스코어 2-5로 뒤진 상황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이전 경기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며 1세트를 33분 만에 페더러에 내준 정현은 2세트 도중 메디컬 타임아웃을 불러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결국 기권을 선언하고 페더러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경기 후 부...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58위)의 매서운 상승세를 막아선 것은 다름아닌 부상이었다. 정현은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로저 페더러(37·스위스·2위)와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1세트를 1-6으로 내주고 2세트 게임 스코어 2-5로 뒤진 상황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이날 경기에서 정현은 이전과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1세트를 33분 만에 내준 정현은 2세트에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른 끝에 기권 의사를 밝혔다. '황제' 페더러와의 결전을 앞두고서부터 정현의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있다...

황제라 불리는 사나이는 결승 진출의 기쁨보다 뜻밖의 부상으로 경기를 마치지 못한 차세대 테니스 왕자의 어깨를 먼저 다독였다.정현(58위·한체대·삼성증권 후원·58위)에 기권승을 거둔 로저 페더러(37·스위스·2위)는 압도적 실력만큼이나 신사적인 매너로 황제의 품격이 무엇인지 보여줬다.그랜드슬램 대회 19승 포함 통산 95차례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페더러는 명실공이 테니스의 황제, 살아있는 전설이다. 호주오픈을 강타하며 사상 첫 4강에 진출한 정현이지만 페더러 앞에서는 작아질 수밖에 없었다.페더러는 앞서 정현이 상대한 선수들과 ...

발바닥 부상 속에 '위대한 도전'을 멈췄지만,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58위)은 11일 동안 한국 테니스 팬들에게 '꿈의 레이스'를 선사했다. 세계랭킹 4위 알렉산드르 즈베레프(21·독일)과 전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1·세르비아·14위)를 연달아 꺾으며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까지 올랐고, '황제' 로저 페더러(37·스위스·2위)와 '꿈의 대결'을 성사시켰다. 지난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우승하며 세계 남자 테니스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 받았지만, 정현이 올 시즌 첫 메이...

아시아 5번째 랭킹 20위권 예약, 한국인 최고상금도 갈아치워 정현(22·한체대·삼성증권 후원·58위)의 위대한 여정은 황제에 막혀 끝이 났다. 그러나 한국 테니스 역사를 모조리 갈아 치웠다고 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로 큰 족적을 남겼다.정현은 26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호주오픈'(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테니스 대회 준결승 로저 페더러(37·스위스·2위)와 경기에서 2세트 도중 기권패했다.아쉽게 경기를 마치지는 못했지만 정현은 지난 2주 동안 실로 놀라운 성과를 냈다. 대회 1회전부터 자신...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58위)의 '위대한 도전'이 준결승에서 막을 내렸다. 8강까지 강행군을 치르면서 발바닥에 물집이 여러 개 잡혀있었던 정현은 2세트 도중 메디컬 타임아웃을 불렀고, 결국 기권했다. 정현은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로저 페더러(37·스위스·2위)와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1세트를 1-6으로 내주고 2세트 게임 스코어 2-5로 뒤진 상황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한국 테니스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 무대를 밟으며 페더러와 '꿈의 대결'을 성사시켰던 정...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58위)의 돌풍이 황제 앞에서 멈추고 말았다. 부상 탓에 황제와의 맞대결에서 전력투구를 다 해보지도 못했다. 발바닥에 물집이 여러 개 잡혀있던 정현은 2세트 도중 메디컬 타임아웃을 불렀고, 결국 기권했다. 정현은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37·스위스)와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1세트를 내주고 2세트 게임 스코어 2-5로 뒤진 상황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한국 테니스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 무대를 밟으며 페더러와 '꿈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