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병력 50만명, 복무 18개월로
국방부는 19일 이낙연 총리 주재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2022년까지 병력을 50만명 수준으로 감축하고, 병사 복무 기간도 18개월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2006년 노무현 정부 시절 국방부는 2020년까지 50만명으로 줄이겠다고 했었다. 그러다 2012년 감축 계획을 2022년까지 52만2000명으로 줄이는 쪽으로 바꿨다. 군 병력 감축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국방부는 또 "기존에 있던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계획'을 오는 10월 수정·보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는 작년 7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