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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нь
2018

Новости за 05.06.2018




Chosun Ilbo 

[SC리뷰]"좋아해vs선배일뿐"…'미스함무라비' 고아라X김명수, 엇갈린 마음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미스함무라비' 고아라와 김명수의 마음이 또한번 엇갈렸다. 학창시절에 이어 두번째다.5일 JTBC '미스함무라비'에서는 임바른(김명수)가 박차오름(고아라)에게 학창시절부터 품어온 짝사랑을 고백했다. 하지만 박차오름은 자신의 불행한 현실을 밝히며 이를 거절했다.이날 박차오름은 외모로 유명한 모 정치인보다 임바른이 "훨씬 낫다"고 칭찬했다. 임바른은 기쁨을 숨기지 못했고, 정보왕(류덕환)은 그런 그의 마음을 이해했다. 임바른 역시 이도연(이엘리야)에 대한 정보왕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임바른은 자료실에서 판례 ...

Chosun Ilbo 

[사설] 美 실업률 1.1%P 하락, 親기업으로 親노동 이룬 트럼프

미국의 5월 실업률이 18년 만의 최저인 3.8%로 떨어지면서 미국 산업계에선 지금 일손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임금을 올리고 복지 혜택을 늘려주면서 기업마다 사람을 뽑으려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아이오와주(州)의 한 철도 회사는 입사만 해주면 2만달러를 주겠다는 조건을 걸었고, 버몬트주는 외지에서 이주해오는 노동자에게 현금 1만달러를 주는 법을 만들었다.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최악의 청년 실업과 취업난에 시달리는 한국으로선 딴 세상 같은 풍경이다.더 부러운 것은 미국의 일자리 풍년 혜택이 저소득층과 소외 계층으...

Chosun Ilbo 

[사설] 두 쪽으로 갈라진 법원, 어디까지 추락할 건가

서울고법 부장판사들이 5일 이른바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를 맡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고법부장들은 "고발, 수사 의뢰·촉구 등이 이뤄질 경우 법관과 재판 독립이 침해될 수 있음을 깊이 우려한다"고 했다. 재판 경력 25년 안팎의 고위직 법관들이 집단 목소리를 낸 건 처음이다. 그만큼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이다.앞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들 회의는 의사정족수 미달로 이틀 연속 무산됐다. 검찰 고발 반대 판사들이 회의에 불참한 결과다. 이들과 비슷한 경력의 서울고법 판사 회의에선 '...

Chosun Ilbo 

[사설] 폭력 시위 진압했다고 '적폐'로 몰더니 결국 無罪

2015년 말 '민중 총궐기' 시위를 과잉 진압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당시 서울 도심 시위는 거의 테러 수준이었다. 경찰관 100명이 다치고 경찰 버스 50대가 파손됐다. 시위에 참가한 농민 백남기씨가 경찰 물대포를 맞은 후 사망했다. 안타까운 일이었다. 그러나 불가피한 법 집행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경찰은 정권이 바뀌자 진압 과정에 잘못이 있었다고 사과했다. 청와대가 이 사건을 '적폐'로 언급하자 검찰이 구 전 청장 등을 기소했다. 경찰관 1만명이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한 것...

Chosun Ilbo 

[김창균 칼럼] 한반도 평화에 필요한 건 '핵 부재 선언'이다

내주 미·북 정상회담에서는 합의문이 안 나온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sign)할 게 없을 거라고 예고했다. 김정은과 핵 담판은 한 차례 회담으로 결판나는 것이 아니라 프로세스를 거쳐야 하며 이번 회담은 그 프로세스의 시작이라는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김정은과 핵 합의 가능성이 없으면 회담장에 안 나갈 것이며, 회담장에 마주 앉았다가도 박차고 나오겠다고 했었다. 그랬던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친서를 들고 온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에게 "(비핵화 결단을) 서두를 필요 없으니 천천히 시간을 가지라"고 권했다. 이...

Chosun Ilbo 

[만물상] 국책 연구소의 줄타기

얼마 전 퇴직한 어느 국책 연구소 연구원은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나라가 네덜란드"라고 했다. 10여 년 전 네덜란드에서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인 CPB(경제정책분석국) 연구원과 만난 뒤부터라고 했다. "둘이 토론하다가 자료를 확인할 일이 생겼는데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해 '관련 자료를 바로 보내달라'고 요구하더라.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내가 맡은 분야의 정책 관련 법안 검토 보고서는 내 서명이 들어가지 않으면 의회에서 심의를 시작조차 할 수 없다'고 하더라." 그는 "우리는 꿈도 못 꿀 일"이라고 했다. ▶우리 국책 ...

Chosun Ilbo 

[김철중의 세상진찰] 의료사고 후 도쿄醫大병원이 한 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 자리 잡은 1000병상 규모의 도쿄의과대학병원. 본관 3층에는 다른 대학병원에 없는 특이한 센터가 있다. 중심정맥라인센터다. 일반적으로 팔뚝에 놓는 수액 주사 줄보다 굵은 라인을 꽂아서 심장 혈관 깊숙이 넣어 두는 시술을 하는 곳이다. 큰 수술을 받거나, 환자 상태가 나빠서 수시로 약물을 주입하거나 피검사를 할 때 이 시술을 한다. 대개 오른쪽 쇄골 밑에서 혈관에 찔러 넣는다. 대학병원급에서는 한 달에 100~200여 건, 워낙 자주 하는 시술이어서 중환자실이나 병실 침상에서 한다.그런데 왜 이 병원은 별도 공간...

Chosun Ilbo 

[특별기고] 청년들이여, 귀농으로 '農者三樂'에 빠져보시라

통계청의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실업률은 3.3%로 102만명에 달했다. 청년실업률(만 15~29세)은 9.9%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높았다. 필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부각된 실업문제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새로운 블루오션(blue ocean·경쟁자가 없거나 미약한 유망 시장)인 농업·농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무엇보다 식량안보 측면에서 농업·농촌은 블루오션이다. 식량생산이 늘었지만 여전히 지구촌에는 8억명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

Chosun Ilbo 

[데스크에서] 최저임금 '신뢰' 잃은 정부

취재를 하다 보면 눈앞에서 일이 벌어지는데 납득할 만한 이유를 못 찾아 답답한 경우가 있다. 작년 7월 15일 노·사·정(勞·使·政)이 올해 최저임금을 16%나 올리기로 전격 합의했던 당시가 그랬다. 이날 오전까지 경영계 대표들은 올해 최저임금으로 6740원(전년 대비 4.2% 인상)을 주장했다. 하지만 경영계는 오후에 갑자기 7300원(12.8% 인상)으로 제시안을 높였고, 협상은 대폭 인상 쪽으로 급진전됐다. 인건비 부담이 늘면 당장 생존을 위협받는 중소기업들까지 이에 동의했다는 사실은 누가 봐도 납득하기 힘들었다.그래서 일부 ...

Chosun Ilbo 

[테크 트렌드] [3] 침 한 방울로 사람 외모 그리는 '유전자 몽타주'도 現實로 등장

돌잔치의 백미(白眉)는 '돌잡이'이다. 돈, 쌀, 실 등을 늘어놓고 아이가 어떤 걸 잡느냐에 온 가족이 촉각을 곤두세운다. 하지만 우리는 조만간 돌잡이보다 훨씬 정확하게 아이의 미래를 알려주는 보고서를 볼 수 있다.이 보고서는 아이의 다 자란 외모와 지능지수는 물론 심장질환, 암, 알츠하이머 같은 질병 확률까지 적고 있다. 미국 'MIT 테크놀로지 리뷰'지가 '2018년을 바꿀 10대 혁신 기술' 중 하나로 꼽은 '유전자(DNA) 검사'가 만들어낼 모습이다. 유전자 검사가 갖는 미래 예측력의 비결은 사람 세포에 있는 23쌍의 염색체...

Chosun Ilbo 

[김대식의 브레인 스토리] [293] 기계가 교육하는 인간?

20세기 초중반 활동하던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은 무의식과 정신이 아닌 실험을 통해 확인 가능한 인간의 행동만이 과학적 연구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믿었다. 행동주의자 J. B. 왓슨은 '행동은 경험과 자극만을 통해 결정된다'고 확신했다. 그래서 그는 건강한 아이 12명을 마음대로 키우게만 허락해준다면, 인종·재능·성향과는 상관없이 아이들을 변호사·예술가 또는 범죄자로 키울 수 있다고 주장했었다.물론 인간의 모든 행동이 개인의 경험만을 통해 좌우될 리는 없다. 진화적 본능과 유전 프로그래밍 역시 우리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테니 말이다. ...

Chosun Ilbo 

[이한상의 발굴 이야기] [35] '임나일본부說' 무너뜨린 고분

1985년 7월 말, 조영제 교수와 박승규·김정례 연구원 등 경상대박물관 조사팀은 황강 일대에 대한 지표조사에 나섰다. 황강 하류에 해당하는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 옥전마을에 이르렀을 때 강을 향해 돌출된 능선 하나가 일행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모두 숲을 헤치며 능선 위로 향했다.그곳에는 도굴꾼에 의해 쑥대밭이 된 가야 고분군이 있었다. 도굴 구덩이 주변에 도굴꾼이 흘리고 간 금동투구 조각, 철갑옷 조각, 가야토기가 흩어져 있었다. 참혹한 광경에 분노했지만 유적 성격을 파악하고 더 이상의 훼손을 막는 것이...

Chosun Ilbo 

[한마디] 무분별한 선거용 '문자 폭탄' 규제해야

6·13 지방선거 운동이 시작되면서 홍보용 문자가 시도 때도 없이 날아온다. 하루에 4~5통, 많게는 10통까지 온다. 후보자 이력과 공약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대개 비슷한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반복해서 날아온다. 내 휴대전화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연고가 없는 다른 지역 후보로부터 오기도 한다. 그 지역 후보에 투표하는 것도 아닌데 왜 문자를 보내는지 모르겠다.각 선거 캠프에서 개인 연락처를 불법으로 수집·활용하거나 수신자 동의 없이 반복해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어긋난다. 하지만 개인 정보 침해로 처벌을 받았...

Chosun Ilbo 

조셉 윤, 美 맨스필드재단 석좌 연구원 임명

조셉 윤〈사진〉 전(前)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워싱턴의 아시아 전문 싱크탱크인 맨스필드재단의 석좌 연구원에 임명됐다. 맨스필드재단은 4일(현지 시각) "대북 관계와 동아시아 정책에 대한 존경받는 전문가인 윤 전 대표가 오랜 외교 경력으로 쌓인 통찰력을 재단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계 미국인인 윤 전 대표는 6자회담 수석 대표, 국무부 동아태 한국·일본 담당 부차관보, 주말레이시아 미국 대사 등을 역임하며 미국의 한반도·동북아 외교 실무를 총괄했다.미국 내 대표적인 북한 전문가로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6년 1...

Chosun Ilbo 

"6·25 참전용사들, 사진 선물 받고 '내 인생이 자랑스럽다'며 기뻐해"

사진작가 라미 현(Rami Hyun·39·본명 현효제·사진)씨는 최근 영국에 있는 6·25 참전용사에게 '항의 이메일'을 받았다. "당신이 찍어서 보내준 사진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는 내용이었다.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이 내 사진을 가지겠다고 서로 싸우네요. 한 장 더 보내줄 수 있습니까?"현씨는 2016년부터 해외 6·25 참전용사 사진을 찍어왔다. 해외 참전용사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주로 찍었는데, 이제는 촬영을 위해 직접 해외로 나간다. 지금까지 미국·영국·캐나다·프랑스·태국·터키·에티오피아·이탈리아 등 8개국 100여 명...

Chosun Ilbo 

[플라자] 한양대 미래포럼 개최 외

▲한양대는 8일 오후 1시 50분 서울 성동구 한양대 정몽구미래자동차센터에서 미세먼지를 주제로 미래포럼을 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인공지능과 차세대 저작권기술'을 주제로 제2차 저작권기술 연구 발표회를 연다.▲한국국제정치학회와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은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국제환경 변화와 한반도 평화 전망'을 주제로 공동 학술회의를 연다.

Chosun Ilbo 

[인사] 외교부 외

▲외교부▷기후변화대사 유연철▲공정거래위원회▷기업집단정책과장 정창욱▷지주회사과장 박기흥▷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경쟁과장 육성권▲중소기업진흥공단▷경영관리본부장 조정권▷일자리지원본부장 김형수▲한국기계연구원▷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센터장 겸 레이저기술산업화연구단장 신동식▷〃 자동차부품산업화연구단장 조규백▷〃 원전기기검증연구단장 김재형▷기계시스템안전연구본부 스마트산업기계연구실장 이한민▷〃 인공지능기계연구실장 김창현▲경상대▷교학부총장 겸 교무처장 마대영▷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 정종일▷대학원장 김기원▷학...

Chosun Ilbo 

[부음] 김태봉 별세 외

▲김태봉 별세, 김형건 거인미디어 본부장 부친상=5일7시42분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7시20분, (02)2227-7597▲서필순 별세, 권흥순 대전MBC 국장 모친상=4일18시55분 충남 예산종합병원, 발인 7일8시30분, (041)335-0441▲이명식 前 경희대 정경대학장 별세, 최혜덕 남편상, 이영진·이영철·이영상 부친상=4일18시9분 경희의료원, 발인 7일7시, (02)958-9546▲이석태 협신정공 대표 별세, 윤옥자 남편상, 이명호 한국GM 차장·이동현 삼성전자 책임연구원·이성숙 부친상, 오윤영 LG전자 부장 장인상...

Chosun Ilbo 

아스피린 만든 바이엘, 이젠 세계의 밥상 지배한다

독일의 세계적 화학·제약 기업인 바이엘(Bayer)이 "오는 7일 미국 종자 기업 몬샌토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고 4일(현지 시각) 밝혔다. 2016년 5월 인수·합병(M&A) 합의 이후 2년 만에 최종 인수를 선언하는 것이다. 바이엘은 인수 작업이 늦어진 것에 대해 "미국·유럽 등 독과점을 우려한 일부 국가의 검토 과정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바이엘은 지난 4월까지 유럽·미국 등 30국으로부터 인수 승인을 받았다. 바이엘의 몬샌토 인수 대금은 630억달러(약 67조원)로 독일 인수·합병 역사상 최대 금액이다. 바이엘은 ...

Chosun Ilbo 

여성 운전 금지국가 이제 지구상에 없다

사우디아라비아가 4일(현지 시각) 처음으로 여성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했다. 이로써 지구상에 여성의 운전을 금지하는 나라는 사라졌다. 사우디는 중세 이슬람 시대의 질서를 추구하는 사상 '와합주의'에 따라 1932년 건국 이래 지난 86년간 여성의 운전을 전면 금지해왔다.사우디 공보부는 이날 성명에서 "사우디 여성 10명의 국제운전면허증을 국내 면허증으로 바꿔줬다"면서 "국제운전면허증이 없는 여성은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고 했다. 이어 "오는 24일 여성 운전 금지가 전면 폐지되면 여성이 운전대를 잡은 모습을 사우디 도로에서 ...

Chosun Ilbo 

세계 최강용병 '구르카', 美·北 정상회담 경호

'세계 최강의 용병'으로 불리는 네팔 구르카 전사(戰士)들이 오는 12일 열리는 미·북 정상회담의 경호·보안 작전에 대거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5일 싱가포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북한이 데리고 온 자체 경호 인력 말고도 싱가포르 경찰 소속 구르카 병력이 회담장 주변 경호와 통제를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지난 4일 폐막한 아시아안보회의 회담 장소인 샹그릴라호텔 주변에서 구르카 용병들이 상당수 목격됐다.네팔의 몽골계 소수 인종인 구르카인들은 19세기 초반 '쿠크리(khukri)'라는 단검 하나를 들고 최...

Chosun Ilbo 

'커피제국' 떠나는 슐츠, 美대선 출마?

세계적인 커피 체인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65) 회장이 오는 26일 스타벅스 회장직에서 공식 퇴임한다. 슐츠 회장이 그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비판하거나 정치·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발언을 해온 터라 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 출마설이 나온다. 미 주요 언론은 그의 정계 진출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슐츠 회장은 4일(현지 시각) 직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슐츠 회장은 시애틀 지역 기업이던 스타벅스를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로 일궈낸 기업가다. 그는 29세이던 1982...

Chosun Ilbo 

"입사하면 2만달러, 정착비도 1만달러 줄게 Please~"

'취직만 해주면 수당으로 2만 달러(약 2150만원)' '우리 주(州)로 이사 오는 근로자에게 정착 수당 1만 달러'….실업률이 1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미국에서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서 벌어지는 치열한 구인(求人) 전쟁 백태다. '입도선매'를 위해 고교 재학생들을 산업 현장으로 불러들여 무료로 직업교육을 시켜주고, 복역 중인 재소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일손을 메우는 회사도 있다.4일(현지 시각)로 취임 500일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내세울 수 있는 대표적인 업적은 일자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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