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재참사 이천 물류창고 시공사 등 압수수색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30일 물류창고 시공사와 건축주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물류창고 시공사인 주식회사 건우의 충남 천안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또 건축주인 주식회사 한익스프레스의 서울 서초구 본사 사무실과 감리업체, 설계업체 등 모두 4개 업체를 상대로 동시에 진행됐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설계도면 등 관련 서류를 확보한 뒤 비교·분석해 공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안전조치 위반사항은 없는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경찰은 또 이날까지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