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일 서울시오페라단 공연
서울시오페라단이 오는 18~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연출 장서문)를 선보인다. 원래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연기됐다. 아름다운 로지나(소프라노 변지영·이결·김예은)에게 반해 세비야까지 쫓아온 젊은 백작 알마비바(테너 허남원·정제윤·김재일)가 마을의 이발사이자 만능 해결사인 피가로(바리톤 공병우·안대현·김은곤)의 도움을 받아 로지나의 후견인 바르톨로를 따돌리고 그녀와의 사랑을 완성한다는 이야기. 천안시향 상임지휘자 구모영이 지휘하고, 광화문 심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