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학원 등 순직 군·경·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전달
학교법인 한민학원(이사장 홍두승)과 군인자녀교육진흥원(이사장 김태영)은 1일 한민고 졸업생과 순직 군경소방관 유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선 2006년 F-15K 전투기 야간비행훈련 중 순직한 고(故) 이재욱 공군 소령의 딸 이하린(중3)양과 천안함 폭침사건 때 전사한 고 김태석 해군원사의 딸 김해봄(중3)양 등이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홍두승 한민학원 이사장은 "한민고와 진흥원의 설립 목적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 대한민국을 더욱 튼튼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