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양정숙 악재...文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하락
지난 6주 연속 상승했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여직원 성추행’ 사퇴, 민주당의 비례당인 더불어시민당의 양정숙 당선자 논란 등 사건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1%포인트 내린 60.6%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3.0%포인트 오른 35.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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