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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вгуст
2019

Новости за 23.08.2019

Chosun Ilbo 

[2019 한류엑스포]한국의 맛, 빠질 수 없는 한류 주인공

"나이가 들수록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집니다. 특히 한국 요리를 배워서 딸에게 해주고 싶어요. 예전에 두부를 넣은 된장국을 해 준 적이 있는데, 딸도 좋아했습니다."'뉴시스 2019 한류엑스포'에 참석차 방한한 아마라 워커 미국 CNN인터내셔널 앵커는 23일 서울 퇴계로 한국의집에서 한정식을 맛보며 이 같이 말했다.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유명곤 한국의집 수석셰프 등과 함께 '한국의 맛'을 현지에서 직접 체험했다.이날 자리는 미식을 맛보는 것 뿐 아니라 음식문화와 역사, 유명 관광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에 대해 ...




Chosun Ilbo 

땅끝시인 김경윤 '슬픔의 바닥' 출간…참척 아픔 표현

자녀를 하늘나라로 먼저 보낸 아버지의 마음을 시적 감성으로 표현한 시집이 출간됐다.문학들 출판사는 참척의 아픔을 겪은 김경윤 시인의 네번째 시집 '슬픔의 바닥'을 펴냈다고 23일 밝혔다."스물넷의 나이에 피안의 별이 된 아들 김한글에게 이 시집을 바친다"라는 헌사가 붙은 시집은 몇 해 전 시인이 겪은 가슴 아픈 기억들을 시적 언어로 표현했다.김 시인은 아들을 먼저 보내 아픔을 "슬픔의 바닥을 보지 않고는 슬픔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라"로 이야기했다.또 '소나무 아래 너를 묻고' '불을 삼킨 나무처럼 나는 울었다' 등의 시 제목처럼...

Chosun Ilbo 

오디컴퍼니 버전 '지킬앤하이드', 중국 공연···레플리카

오디컴퍼니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레플리카(Replica) 버전으로 중국에서 공연한다.오디컴퍼니는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다마이(DAMAI)의 마이라이브(Mailive), 중국 상하이 어메이즈랜드 프로덕션 주식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디컴퍼니의 작품들을 매년 중국에서 레플리카 방식으로 공연하기로 약속했다. 레플리카 방식은 한국에서 공연한 연출 방식 그대로 현지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다마이 마이라이브와 어메이즈랜드는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 프로듀서를 예술감독으로...

Chosun Ilbo 

유니버설발레단, '춘향'·'심청' 릴레이 공연

유니버설발레단(UBC)이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창작 발레 대표작 두 편을 연이어 무대에 올린다. 10월 4~6일 '춘향', 같은 달 11~13일 '심청'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발레단 35주년 창작발레 시리즈 기념작이다. '춘향'과 '심청'은 기획부터 세계무대를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 안무 애드리언 델라스, 작곡 케빈 바버 픽카드, 안무·연출 유병헌 유니버설발레단 예술감독, 의상 디자이너 이정우 등이 참여했다. 한국고전을 클래식 발레로 해석한 '심청'은 1986년 초연했다. 러시아 모스크바,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과 ...

Chosun Ilbo 

그림 감상도 '아만보'...올 가을엔 미술공부 해볼까?

'아만보' 아는 만큼 보인다. 미술은 더욱 그렇다. 그림은 오감으로, 영혼으로 느낀다고 하지만, 스윽 봐서는 모른다. 보고 또 봐도 달라지는게 그림이다. 또 알고 보면 남이 못보는 것도 보인다. 물론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다. 미술애호가, 컬렉터들을 위한 미술 강좌가 열린다. '배우고 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를 체험할 수 있다.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숙명-Kami 미술경영리더십아카데미' 봄 가을 열리는 강좌로, 이번 가을 학기에는 '주목할만한 미술관련 단행본의 인기 저자와의 만남'을 테마로 펼친다. 9월...

Chosun Ilbo 

조수미 마스터클래스, 노르웨이 여왕이 지켜봤다

소프라노 조수미(57)의 마스터 클래스를 노르웨이 소냐(82) 여왕이 지켜봤다. 조수미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냐 여왕은 2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왕실의 여름 궁 내 오스카홀에서 열린 조수미의 마스터클래스를 참관했다. 마스터클래스에는 미국, 러시아, 케냐, 노르웨이에서 온 성악가 4명이 참여했다. SMI는 "평소 클래식을 사랑하고 조수미의 각별한 팬으로 알려진 노르웨이의 여왕이 1시간30분 넘게 열린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 끝까지 청강했다"고 전했다. "수업이 끝날 무렵 조수미는 '노르웨이에게 영광을'이라는 노래를 학...

Chosun Ilbo 

[사설] 美 '文 정부' 찍어 작심 비판, 韓 빠진 '新애치슨 라인' 우려된다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전격 파기한 데 대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공개 석상에서 "실망했다(disappointed)"고 했다. 국무부는 별도 논평에서 "미국은 문재인 정부에 이 결정이 미국과 동맹의 안보 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며, 동북아에서 우리가 직면한 안보 도전과 관련해 문 정부의 심각한 오해를 나타낸다고 거듭 분명히 말해왔다"고 했다. 미 국방부도 "강한 우려와 실망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미국이 동맹국에 대해 '실망'이라는 표현을 쓰며 공개 비판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더욱 ...

Chosun Ilbo 

[사설] 美 "靑이 거짓말" 황당하고 참담하다

청와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파기 결정 직후 "미국에 이해를 구했고 미국도 이해했다"고 밝혔다. 지소미아 파기는 한·미 동맹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미국의 이해' 여부는 핵심적인 사항이었다. 그런데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청와대 설명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정면 반박했다. "한 번도 우리의 이해를 얻은 적이 없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본지 취재에 응한 미 정부 고위 관계자는 "거짓말(lie)"이라고까지 했다. "주미 한국 대사관과 서울 외교부에 항의했다"고 했다. 정부가 이렇게 거짓말을 노골적으로 태연...

Chosun Ilbo 

[사설] 징역형 '사학비리' 증거 나오자 "손 떼겠다"는 조국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가 운영해 온 웅동학원이 2008년 조 후보자 동생의 14억원 사채 빚 보증을 선 것으로 밝혀졌다. 웅동학원 소유 토지가 담보로 잡혔다. 조씨 동생이 갚지 못한 빚은 55억원까지 늘어났고 웅동학원이 대신 떠안게 되면서 토지는 가압류됐다. 사학재단을 자기들 사(私)금고처럼 활용하면서 사실상 재산을 빼 쓴 셈이다. 조씨 일가는 가압류에 대해 "학교 공사대금을 못 갚아서"라고 교육청에 허위 보고했다. 빚 보증 당시 조국씨는 재단이사였다. 법원 양형 기준에 따르면 사학재단 관계자의 50억원 넘는 횡령·배임 행위...

Chosun Ilbo 

[김대중 칼럼] 한·미 동맹 와해되기 시작했다

문재인 정부가 마침내 동북아시아의 안보 구조를 재조정하려는 첫 단추를 끼웠다. 그 시작은 지난 2016년 일본과 맺었던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파기지만 그것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동북아의 지도를 바꾸고 끝내는 한·미 간 동맹 구조를 와해하는 데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한·일 지소미아 파기는 외형상으로는 일본과 군사 정보를 공유하지 않겠다는 것이지만 실질상으로는 한·미·일 3각 안보 체제에 더 이상 묶이지 않겠다는 것을 내외에 천명한 것이다. 더 나아가 미국과의 안보 협력 체제까지 재고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를 안고 있다. ...

Chosun Ilbo 

[만물상] "윤전기를 세워라"

신문사에서 "윤전기를 세워라"는 말보다 더한 긴박감과 다급함의 표현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한밤에 상황이 극적으로 변하고 대형 사고가 돌발하면 신문사는 윤전기를 세우고 다시 신문을 만든다. 그 순간 신문사 전체가 전쟁터가 된다. 신문을 소재로 한 영화에선 극적 효과를 노려 윤전기를 세우는 장면을 종종 등장시킨다. 영화 '모비딕'에선 현장 기자가 두 번이나 윤전기를 멈춰 세운다. 미국 영화 '페이퍼'에도 살인사건 진실을 전해들은 기자가 말리는 선배와 난투 끝에 빨간 버튼을 누르는 장면이 나온다. ▶윤전기를 세우는 건 자동차 브레이크 ...

Chosun Ilbo 

[태평로] 진짜 '가짜 뉴스'

예상했던 대로다. 청와대와 여권은 조국 후보자 가족이 저지른 일련의 탈선적 행태를 '가짜 뉴스'라고 낙인찍었다. 조 후보자 역시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가짜 뉴스'라고 단정했다. "딸이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입학하는 과정에 부정이 있었다는 의혹은 명백한 가짜 뉴스다." 이제 의혹을 제기한 언론·야당은 물론, 이 사태를 조사하겠다고 나선 학교·학회 모두 졸지에 '가짜 뉴스' 생산자가 돼 버렸다.청와대는 조 후보자 딸의 입학을 취소해 달라는 국민 청원 게시판을 일방적으로 닫아 버렸다. 가짜 뉴스여서 청원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Chosun Ilbo 

[기자의 시각] 원금 손실 공포 데자뷔

최근 독일 국채 금리 연계형 DLS(파생결합증권) 원금 손실률이 95%에 이른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상품에 가입한 4000명 외에도 좌불안석인 투자자들이 또 있다. 또 다른 금융 파생 상품인 홍콩 H지수 연계 ELS(주가연계증권)에 투자한 재테크족이다. DLS는 금리·환율·원자재 등의 기초 자산이 가입 기간에 정해진 구간을 벗어나지 않으면 약속한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이고, ELS는 상품 구조는 DLS와 비슷한데 기초 자산이 주가지수나 특정 종목이라는 점에서 다르다.일부 은행은 이번에 DLS 상품을 고객들에게 팔면서 "독일 국채...

Chosun Ilbo 

[이미도의 무비 識道樂] [135] We make the impossible possible

"너의 능력을 얕보는 말은 절대 귀담아듣지 마(Don't ever let anybody tell you what you can't do)." 팀 버튼 감독의 2019년 실사(實寫) 작품 '덤보(Dumbo·사진)'의 명대사입니다. 원작은 월트 디즈니가 1941년에 만든 동명 애니메이션. 흥미롭게도 월트 디즈니와 아기 코끼리 덤보는 귀가 큽니다.서커스단원 덤보는 남달리 큰 귀 때문에 따돌림받는데요, 배우 앤젤리나 졸리는 '다름'의 교훈을 이렇게 썼습니다. '다름은 좋은 거다. 누군가가 당신을 다르다고 하면 웃으며 고개를 들어 자랑스러워...

Chosun Ilbo 

[백영옥의 말과 글] [113] 열정의 배신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온 스티브 잡스의 스탠퍼드대학 연설에 의문을 제기한 사람이 있다. 만약 젊은 시절의 잡스가 스스로 얘기한 '열정을 좇으라!'는 조언에 따라 오직 자신이 사랑하는 일만 추구했다면 인도 사상에 심취했던 그는 젠(禪) 센터에서 가장 유명한 강사가 되어 있었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열정의 배신'의 저자 칼 뉴포트는 청년의 63%가 '직업에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세대를 넘어선 열정 중심의 커리어 관리 전략의 문제를 말한다.일에 대한 열정이 우리를 배신했다면 직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뭘까. 다양...

Chosun Ilbo 

NC 최성영, 페게로에 헤드샷 던져 퇴장

NC 다이노스의 좌완 투수 최성영(22)이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최성영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회말 2사 1루 상황에 카를로스 페게로의 머리로 향하는 공을 던져 퇴장 명령을 받았다.7회말 선발 크리스티안 프리드릭의 뒤를 이어 등판한 최성영은 선두타자 오지환에 볼넷을 헌납한 뒤 도루를 허용해 2사 2루의 위기에 놓였고, 채은성에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최성영은 계속된 2사 1루에서 페게로를 상대했다. 1볼-2스트라이크에서 최성영이 던진 6구째 시속 137㎞짜리 직구가 페게로의 머리로 향했다. 심판진은...

Chosun Ilbo 

'3연패 탈출' 켈리 "홈런 맞은 뒤 유강남 조언이 큰 도움"

LG 트윈스의 원투펀치를 구축하고 있는 케이시 켈리(30)가 불운의 사슬을 끊었다.켈리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팀의 8-2 승리에 앞장섰다. 앞서 8월에 나선 3경기에서 내리 패전의 멍에를 쓴 켈리는 최근 3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11승째(12패)를 수확했다. 5회초 김찬형에 솔로 홈런을 맞은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1회초와 5회초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실점을 최소화했다. 삼진은 4개 뿐이었지만 맞춰잡는 투구로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켈리...

Chosun Ilbo 

높이 앞세운 한국 여자 배구, 라이벌 태국에 승리

미리보는 결승전의 승자는 한국이었다. 한국 여자배구가 태국과의 자존심 대결에서 웃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8강 라운드 E조 2차전에서 태국을 세트스코어 3-1(25-20 23-25 25-17 25-21)로 제압했다. 전날 대만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잠재우고 4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태국마저 누르고 4연승을 질주했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 8강 라운드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

Chosun Ilbo 

최정, 개인 통산 330호포 작렬…역대 홈런 단독 5위

SK 와이번스의 간판 타자 최정(32)이 개인 통산 330호 홈런을 때려내며 역대 홈런 부문 단독 5위로 올라섰다.최정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0-0으로 맞선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워윅 서폴드를 상대한 최정은 초구를 노려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개인 통산 330호 홈런을 때려낸 최정은 지난달 은퇴한 이범호(329개)를 제치고 역대 홈런 부문에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현역 선수 ...

Chosun Ilbo 

'맹타' 채은성 "켈리 등판 때 점수 많이 못 내 미안했다"

LG 트윈스의 채은성(29)이 시즌 8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팀 승리의 앞장섰다.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의 호투와 선발 전원 안타를 때려낸 타선을 앞세워 8-2로 이겼다.켈리가 7이닝 5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호투해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면, 타선에서 가장 빛난 것은 채은성이었다. 채은성은 1-0으로 앞선 3회말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올 시즌 내내 많은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던 켈리의 '승리 ...

Chosun Ilbo 

다들 조심스러워 할 때 "일본과 붙고 싶다"고 밝힌 김연경

"토너먼트 다음 경기의 상대로 누굴 만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쉽사리 답을 하는 선수들은 그리 많지 않다. 괜한 말로 상대를 자극하지 않으려는 데다 원하는 대진이 성사됐음에도 패할 경우 비난의 화살을 온 몸으로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8강 라운드 E조 2차전을 마친 여자 배구대표팀 선수들에게도 이 같은 질문이 주어졌다. 한국은 이날 난적 태국을 세트스코어 3-1(25-20 23-25 25-17 25-21)로 꺾고 8강 라운드 E조 1위로 4강에 안착했다. ...

Chosun Ilbo 

'켈리 7이닝 1실점' LG, NC에 설욕전…키움 요키시 10승(종합)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의 호투를 앞세워 8-2로 승리했다.전날 NC에 2-5로 졌던 LG는 이날 승리로 설욕전을 펼쳤다. 64승째(1무52패)를 수확한 LG는 5위 NC와 격차를 5.5경기로 벌리며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4연승 행진을 마감한 NC는 57패째(58승1무)를 당했다.켈리의 호투가 단연 빛난 한 판이었다. 켈리는 7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호투를 펼...

Chosun Ilbo 

임희정, 하이원리조트 오픈 2R서 2위와 4타차 선두

임희정(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 오픈 2019(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 2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다.임희정은 23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친 임희정은 2위와 격차를 크게 벌리며 생애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지난해 10월 KLPGA 투어에 입회한 임희정은 올해 데뷔전을 치렀다. 16경기에 출전해 6개 대회에서 톱 10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 시...

Chosun Ilbo 

높이 앞세운 한국 여자 배구, 라이벌 태국에 승리(종합)

미리보는 결승전의 승자는 한국이었다. 한국 여자배구가 태국과의 자존심 대결에서 웃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8강 라운드 E조 2차전에서 태국을 세트스코어 3-1(25-20 23-25 25-17 25-21)로 제압했다. 전날 대만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잠재우고 4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태국마저 누르고 4연승을 질주했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 8강 라운드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

Chosun Ilbo 

태국 넘은 라바리니 감독 "오늘 경기는 75점, 보완점 많아"

라이벌 태국을 넘었지만 스테파노 라바리니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은 냉정함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한국은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8강 라운드 E조 2차전에서 태국을 세트스코어 3-1(25-20 23-25 25-17 25-21)로 제압했다.전날 대만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잠재우고 4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태국마저 누르고 4연승을 질주했다. 중국과 일본의 2진급 선수들을 내보낸 가운데 태국전은 미리보는 결승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한국 입장에서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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