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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вгуст
2019

Новости за 01.08.2019

Chosun Ilbo 

[인사] 한국법제연구원 외

▲한국법제연구원〈전문위원 승진〉▷법제조사평가연구실 송영선〈책임행정원 승진〉▷사무국 우봉관〈선임행정원 승진〉▷전략기획실 오주현 김외선▷사무국 한지영 이은주▲서울대◇생활과학대학▷학장 최현자▷교무부학장 윤지현▷학생부학장 이강이◇농업생명과학대학▷교무부학장 김진모▷ 학생부학장 김현석▷연구부학장 이은진◇국제대학원▷교무부원장 김태균▷ 학생부원장 송지연◇국제농업기술대학원▷학생부원장 최준원▲서울여대▷교무처장 홍순혜▷학생처장 겸 취업경력개발원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 사회봉사센터장 장혁기▷사무처장 겸 에코캠퍼스추진사업단장 홍정일▷입학처장 겸 입학사...




Chosun Ilbo 

[부음] '오페라의 유령' 연출 해럴드 프린스 외

'오페라의 유령' 연출 해럴드 프린스토니상을 21차례 수상한 브로드웨이 거장 해럴드 프린스(91·사진)가 지난 31일(현지 시각)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카바레' '스위니 토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의 연출을 맡아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고, 영국의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손잡고 '에비타' '오페라의 유령' 등을 연출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원불교 교정원장 지낸 김근수 원정사원불교 행정 책임자인 교정원장을 지낸 다산(多山) 김근수(97·사진) 원정사가 지난 31일 오후 6시 입적했다. 1...

Chosun Ilbo 

신철규·김세희·양경언 '신동엽문학상'

시인 신철규와 소설가 김세희, 평론가 양경언이 제37회 신동엽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신철규의 시집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문학동네)와 김세희 소설집 '가만한 나날'(민음사) 등.

Chosun Ilbo 

한·중·일 등 아시아 10국 대학생들, 오늘부터 캄보디아서 '환경 포럼'

일본 최대 소매 유통 기업 이온그룹 회장을 지낸 오카다 다쿠야(岡田卓也·93) 이온환경재단 이사장이 2일부터 5일 동안 캄보디아에서 '제8회 아시아 교류 환경 포럼(ASEP)'을 개최한다. 이온환경재단은 1990년 설립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추구한다. 일본 국내외에서 꾸준히 식수(植樹) 사업도 전개해 지금까지 세계 각지에 심은 나무만 1193만 그루에 달한다.ASEP는 세계 각국 대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환경 교육 활동의 일환이다. 오카다 이사장의 주관으...

Chosun Ilbo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신혜원, 첫 여성 예술감독 선정

신혜원(49) 로컬디자인 대표가 내년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으로 선정됐다. 여성으로는 처음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 교수와 홍콩중문대 부교수, 제1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참여 작가 등을 지냈다. 2013년 '젊은 건축가상'을 받았다. 신 감독은 내년 한국관을 '미래 학교'로 설정해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세 주제(혁신·기후변화·이주)를 구체적 건축 사례를 통해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하는 커리큘럼으로 기획하고, 전시 기간 중 강의·워크숍을 현장에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Chosun Ilbo 

나이 묻지 마세요, 영원히 '뚝딱이 아빠'로 남을래요

"우리 어린이 여러분~ 반가워요. 뚝딱이 아빠예요!"핫도그 달린 모자, 형광 주황색 뿔테를 쓴 익숙한 얼굴이 유쾌한 목소리로 말했다. 장수 유아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에 이어 '모여라 딩동댕'에서 총 25년 동안 '뚝딱이 아빠'로 활약 중인 김종석 서정대 유아교육과 교수다. 유아 프로그램 경력은 27년이나 된다. "나이요? 하하! 비밀입니다. 아이들의 영원한 '아빠'로 남고 싶어서요. '뚝딱이 할아버지'가 되면 안 되잖아요!"'방귀대장 뿡뿡이' '뽀로로' '번개맨'의 족보를 따라 오르면 커다란 귀에 도깨비 방망이를 든 원조 '뚝...

Chosun Ilbo 

안면도 절경만 가득 담아… 태안군, 53㎞ 둘레길 조성

충남 태안군이 안면도에 명품 둘레길을 만든다.태안군은 오는 2022년까지 60억원이 투입되는 '태안 롱비치 사구 둘레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태안 롱비치 사구 둘레길 조성 사업은 안면읍 남면 당암항부터 고남면 영목항까지 52.8㎞ 구간에 도보로 일주가 가능한 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안면도 동쪽 천수만과 맞닿은 곳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건강한 태안 특산물을 먹으며, 건강해지는 길'을 주제로 사업이 진행된다.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 둘레...

Chosun Ilbo 

정부, 부산·제주 등 12개 신항만 개발에 42조 투자

정부가 오는 2040년까지 전국 12개 신항만 개발에 42조원을 투자한다.정부는 1일 '제2차 신항만 건설 기본 계획(2019~2040)'을 확정했다. 오는 2040년까지 41조8553억원을 투자해 부두 총 199선석, 배후 부지 3956만㎡(약 1200만평) 조성과 함께 연간 18억5000만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이번 신항만 개발 사업 대상에는 부산항 신항, 광양항, 평택·당진항, 목포신항, 포항영일만항, 보령신항, 울산신항, 인천북항, 인천신항, 새만금신항 등 기존 10개 항만에 제주신항과 동해신항...

Chosun Ilbo 

'박수근의 고향'서 박수근의 예술을 느껴보세요

화가 박수근(1914~1965)의 고향인 강원 양구군에 '박수근 미술 체험 마을'이 만들어진다. 양구군은 박수근의 예술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 말까지 양구읍 정림리 박수근미술관 일원 1만5000㎡ 부지에 '박수근 미술 체험 마을'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국비 37억5000만원 등 총 75억원이 투입된다.양구읍 정림리는 박수근의 고향이다. 박수근은 양구공립보통학교를 다닐 무렵 양구의 산과 들을 뛰어다니며 농가에서 일하는 여인과 나물 뜯는 소녀의 모습을 그렸다. 지난 2002년 10월엔 박수근의 생가터에 ...

Chosun Ilbo 

어둠이 내리면… 식물원엔 '무지개 꽃'이 핀다

낮의 식물원은 사람 세상이다. 저벅저벅 걷는 소리, 재잘재잘 말소리가 구석구석을 채운다. 해가 저물고 마지막 손님까지 빠져나간 뒤 출입문이 잠기면 비로소 나무·꽃·풀의 세상이 열린다. 인적 없는 고요한 밤에 식물들은 잎을 펴고, 꽃을 피우고, 줄기를 뻗는다. 그 밤의 식물원을 엿볼 기회가 열렸다. 서울 마곡동 서울식물원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하는 '식물의 여름 밤(보태닉 서머 나이트·Botanic Summer Night)'이다.지난해 10월 서울식물원 일반 공개 뒤 처음으로 마련한 야간 개장이다. 딱 나흘만 저녁 7시 30...

Chosun Ilbo 

[알립니다] 마음건강 찾는 '잡스 명상법'

마음의 평정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스티브 잡스의 4주 생활 명상' 8월 강좌가 열립니다. 조선뉴스프레스가 주최하며 함영준 '마음건강 길' 대표가 강의합니다.▲일시: 8월 5일~26일 매주 월(총 4강), 저녁 7시~9시 30분▲장소: 서울 서소문 순화동천▲수강료: 22만원(회원 20만원)▲신청: (02)724-6734, mindgil.com

Chosun Ilbo 

야외작업 중지온도 38도→35도로 내린다

앞으로 오후 2~5시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 야외 작업을 중지해야 한다고 고용노동부가 1일 권고했다. 고용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야외 작업자에 대한 지침을 내리고 35도 이상이면 작업을 중단하도록 했는데 올해는 환경부가 폭염 최고 단계를 35도에서 38도로 변경하면서 고용부도 지난 6월 그에 맞춰 38도에서 작업을 중지하도록 기준을 바꿨었다. 그러나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건강권을 위해 기준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두 달 만에 35도로 되돌리는 것이다.한편 환경부는 이날 전국 229곳의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Chosun Ilbo 

정규직 전환 갈등 커지자… 인천공항 소방대 190명, 민노총 탈퇴

비정규직 97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는 인천공항공사에서 최근 소방대(소방 업무직) 노조 190명이 민주노총을 탈퇴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인천공항공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5월 취임 직후 방문, '공공 부문 비정규직 제로(0)'를 선언한 곳이라 정규직 전환 과정이 주목을 받아왔다. 정규직 전환에 대한 노사 협상 과정에서 민노총은 경쟁 없이 정규직 채용, 대폭적인 임금 인상을 요구하면서 비정규직 조합원을 급격하게 늘렸다. 2017년 5월 2400여명으로 추산됐는데 그해 말 3800여명으로 불...

Chosun Ilbo 

日 공공미술관의 '위안부 소녀상' 전시 "反日의 상징 아닌 평화의 상징입니다"

1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현예술문화센터 8층 A023 전시실. 입구에서 이어지는 복도를 지나 메인 전시 공간으로 들어서자 눈에 익은 소녀가 관람객을 바라본다. 가지런한 단발머리, 흰 저고리와 검은 치마, 무릎 위에 올려둔 꼭 쥔 주먹.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을 지키는 소녀와 꼭 같다. 소녀의 등 뒤엔 허리가 굽은 할머니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옆 자리엔 동석(同席)을 기다리는 빈 의자가 놓였다."소녀상 옆 빈자리에 앉는 건 용기가 필요했어요. 일본인으로서 아무 도움도 되어드리지 못했는데…. 소녀 옆에 앉아 앞으로 같은 비극이...

Chosun Ilbo 

'헝가리 참사'낸 크루즈 선장 재구속

지난 31일(현지 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고의 가해 선박인 바이킹시긴호의 C(64) 선장이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부다페스트 중앙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C 선장은 이날 허블레아니호를 추돌하는 사고를 낸 혐의로 재구속됐다. 이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과 가이드 등 25명이 숨졌고 1명은 실종 상태다.

Chosun Ilbo 

한노총 위원장의 '반성문'

김주영〈사진〉 한국노총 위원장이 1일 "최저임금 인상 수준에 대한 노동계와 여론의 반응에 간극이 있다"며 "(앞으로 한국노총은) 대중의 이해가 담긴 협상과 투쟁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김주영 위원장 8월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한국노총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이번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우리는 '참사'라고 이야기했지만, 이후 나오는 여론의 반응은 우리의 높은 분노와 비교해 조금 다른 듯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수 언론과 경제지를 통해 '모든 문제는 최저임금의 높은 인상에 있다'는 분위기가 광범위하게 퍼졌다"...

Chosun Ilbo 

'現정부 블랙리스트' 수사 검사들 좌천… 줄줄이 사표

현 정권 인사들을 겨눈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했던 주진우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이 1일 사의를 표명했다. 전날 검찰 인사에서 안동지청장으로 발령나자 사표를 던진 것이다. 안동지청은 검사 5명이 근무하는 소규모 지청이다. 사실상 좌천성 인사를 당하자 사직한 것이다.주 부장검사 바로 위에서 이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권순철 서울동부지검 차장도 전날 인사에서 한직인 서울고검 검사로 발령나자 바로 사표를 냈다. 이 사건을 총괄한 한찬식 서울동부지검장도 고검장으로 승진하지 못하고 옷을 벗었다.앞서 서울동부지검은 전(前) 정권에서 임...

Chosun Ilbo 

'수사권 조정안' 반대했던 김웅도 좌천성 인사

검경 수사권 조정 업무를 담당했던 김웅(49·사진)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은 지난 31일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교수로 발령났다. 수사 실무를 맡지 않는 연구직으로 사실상 좌천성 인사다. 그가 정부·여당의 수사권 조정안에 강하게 반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검사들은 받아들이고 있다. 그도 인사 직후 주변에 "불이익을 예상했는데 그대로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그가 처음부터 수사권 조정 업무를 담당했던 것은 아니다.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인천지검 공안부 부장검사로 근무하던 그를 발탁해 지난해 7월부터 수사권 조정 업무를 맡겼다. ...

Chosun Ilbo 

대상포진 작년 73만명… 50대 여성이 가장 많아

지난해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50대 여성 환자가 11만5538명(15.9%)으로 가장 많았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소아기(2~10세) 때 수두를 유발하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들어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진 시기에 다시 활성화되면서 피부 통증과 함께 발진과 물집이 생기는 병이다.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진료 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2014~2018년 대상포진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건보 가입자들을 분석했다. 환자 숫자는 5년 동안 연평균 3%씩 꾸준히 늘어 지난해 72만5511명을 기록했다...

Chosun Ilbo 

화천 토마토축제 개막… 숨은 금반지를 찾아라

1일 오후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에서 '2019 화천 토마토축제' 참가자들이 '토마토 풀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토마토 풀장 안에 숨겨놓은 모형 반지를 찾으면 실제 금반지로 교환해주는 이 행사는 축제 기간 총 8번 진행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토마토축제는 이달 1~4일 열린다.

Chosun Ilbo 

광화문광장 10년… 집회광장 되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이 1일로 개장 10주년을 맞았다. 2009년 8월 1일 광화문광장을 조성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훼손된 역사성을 회복하고,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만들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러나 기대와 다르게 각종 단체가 주장을 쏟아내는 '해방구'가 되면서 시민 휴식 공간으로서의 가치는 퇴색됐다는 지적도 나온다.광화문광장의 성격이 변했다는 것은 수치가 말해준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연간 집회·행사 횟수(서울시 허가 내역 기준)는 2011년 15건이었으나 이듬해인 2012년 62건으로 급증한 뒤 2013년에는 183건으...

Chosun Ilbo 

'지하철 몰카' 김성준 前앵커,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하철역에서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입건된 김성준 전 SBS 논설위원을 기소(재판에 부침)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 전 논설위원은 지난달 3일 오후 11시 55분쯤 영등포구청역 안에서 원피스를 입고 걸어가던 여성의 하체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을 목격한 시민들이 피해 여성에게 몰래 사진 찍혔다는 사실을 알리고 김 전 논설위원을 뒤쫓았다. 김 전 논설위원은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김 전 논설위원은 경찰 조사 후 S...

Chosun Ilbo 

폭우에도… 빗물펌프장 제어실엔 아무도 없었다

서울 목동빗물펌프장 지하 배수터널을 점검하던 중 폭우로 수문(水門)이 열리면서 발생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작업자 2명이 1일 새벽 빗물을 빼낸 터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발견된 1명을 포함해 총 3명이 이번 사고로 숨졌다. 사고 당시 작업자가 내려간 상태에서 폭우가 쏟아졌지만, 수문 자동 개방을 막을 수 있는 제어실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소방 당국과 양천구청은 "1일 오전 5시 45분을 전후해 배수터널에서 전날 실종된 현대건설 직원 안모(30)씨와 미얀마 국적 협력업체 직원(24)이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Chosun Ilbo 

무너진 '광주 복층 클럽', 불법 공사 업자가 시공 후 지분 받아 운영

지난달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클럽의 불법 공사를 맡았던 업자가 공동대표로 클럽을 운영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자는 공사 대금 명목으로 지분을 받아 대표가 됐다.1일 광주클럽안전사고수사본부에 따르면 A씨 등 클럽의 전 공동대표 2명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두 달여간 당초 설치돼 있던 복층 구조물(108㎡) 일부를 뜯어내고 좌우 양측에 새 복층 구조물을 짓는 불법 증·개축 공사를 벌였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인테리어 업자 B씨에게 이 공사를 맡겼다. 전문적인 설계와 시공 자격이 없었던 B씨는 무자격 업자들을 불러...

Chosun Ilbo 

'태양광 돈봉투'에 두쪽 난 창녕 600년 집성촌

지난달 21일 경남 창녕군 이방면 동산리 산자락에 공사 중인 태양광 시설 일부가 붕괴했다.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몰고 온 집중호우 탓이었다. 석축 일부와 토사 등 150~200㎡가 무너져 내렸다. 지름 30㎝가 넘는 돌덩이와 토사가 인근 감나무 밭까지 밀려 내려왔다."아이고, 저게 다 뭐꼬. 600년간 조용했던 마을을 저게 다 베려놓더니 이제는 무너져뿟다." 지난달 30일 공사 현장에서 불과 100여m 떨어져 있는 동산마을의 주민 노모(70)씨가 탄식했다. 무너진 석축은 긴급 복구공사를 마치고 비닐에 덮여 있었다. 이 마을은 광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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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одрядчик приступает к заключительному этапу ремонта коллектора в Бердск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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