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W VOGUE KOREA RUNWAY LONDON 2
<보그 코리아>가 고른 런던 패션 위크 오늘의 룩.
Richard Quinn
1950~60년대 쿠튀르의 황금기에 바치는 한 편의 극. 오버사이즈 모자, 과장된 코쿤 실루엣, 장식적 프린트, 미스터리한 캐릭터 그리고 당연히, PVC 터치! 맥시멀리즘 중에서도 맥스.
Ahluwalia
남성복과 여성복을 함께 선보인 알루왈리아의 정체성은 분명하다. 인도의 발리우드와 나이지리아의 날리우드에서 영감을 받은 리드미컬한 프린트, 보디라인을 드러내는 드레스 그리고 아주 경쾌한 파티 룩!
Eudon Choi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1964년 영화 <붉은 사막>에서 색감을 다루는 방법론을 런웨이로 옮겼다. 대담한 컬러 팔레트에서 느껴지는 미래에 관한 낙관론, 열정과 흥분.
Nensi Dojaka
브래지어와 끈, 컷아웃으로 구성된 란제리 기반의 심미성이 롱 이브닝 드레스와 훌륭한 테일러링, 재킷과 니트로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 보여준 매혹적인 예.
Molly Goddard
지극히 웨스트 런던! 1950~1960년대 오버사이즈 코트, 캠던 마켓에서 발견한 빈티지 군복 혹은 니트에 풍성한 러플 스커트를 매치하는 지금의 런더너.
Eftychia
여성복에 적용된 남성의 턱시도. 테일러링은 정교하고 영리했으며, 실루엣은 성숙하고, 곡선은 우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