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을 빛내줄 헤어 스크런치
때론 여성스럽게 때론 발랄하게 룩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작지만 강력한 패션 아이템이 있죠.
바로 헤어 스크런치입니다.
뉴트로부터 페미닌한 스타일을 모두 아우르며 전 세계 많은 여성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헤어 액세서리지만 올봄에는 스크런치의 역할이 색달라질 예정입니다.
헤어 대신 손목에 마치 브레이슬릿처럼 연출하는 방식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올랐는데요. 그 열기에 불을 지핀 셀린느의 2021 S/S 컬렉션을 먼저 살펴볼까요?
스포티한 스트리트 룩을 차려입은 셀린느 걸들은 스크런치를 브레이슬릿처럼 연출했습니다. 파스텔 컬러부터 반다나, 체인 패턴까지 다채로운 스크런치가 손목 또는 팔뚝에서 포착된 것이죠. 화려한 시퀸 드레스부터 데님 팬츠, 트랙 팬츠에 이르기까지 하이-로우 스타일링에 캐주얼한 포인트를 더했답니다.
블랙핑크 제니와 리사의 리얼웨이에서도 브레이슬릿처럼 연출한 스크런치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