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학교운동장들, 조기축구회에 개방하나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시내 초·중·고교의 운동장, 테니스장 등을 주민들의 여가 활동 등을 위해 개방해 달라고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학교 운동장 등은 학생 대상 범죄를 막기 위해 휴일 등 예외적인 경우에 선별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다소 완화하면서 야외 체육 시설 등의 개방을 확대키로 하며 학교에도 적용하도록 요청하면서 문제가 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개방 요청 이유로 '장기간 시설 폐쇄로 인한 주민 피로감 해소 및 주민건강증진'을 들었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운동장 등 시설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