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선 文 패배때… 김어준, 통계치 거론하며 투표조작 의혹 제기
이른바 '개표 조작' 음모론은 그간 선거에서 패배한 진영의 지지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나왔다. 대표적인 것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3.5%포인트 차로 이긴 18대 대선(2012년) 개표 조작 의혹 제기이다.선거 직후인 2013년 1월 15일 한 시민 단체는 "전자 개표기는 해킹·조작이 가능하다"며 "수(手)개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틀 뒤 선관위가 개표 시연회까지 열며 의혹을 해명했지만, 시연회에 참가한 시민단체 회원들은 "시스템 자체가 사기"라며 반발했다. 2015년 1월엔 김후용 목사가 자신이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