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기공대회 내일 개최… 세계 12개국 1500명 참가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가 23일부터 이틀간 제7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 국학기공은 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와 홍익인간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한국 전통 생활스포츠다.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3일 개회식과 K-스피릿 국민대축제, 24일 본선 대회로 치러진다. 한국·중국·일본·영국·프랑스·캐나다·스페인·이탈리아·그리스·카타르·레바논·수단 등 세계 12개국 1500여명이 참가한다. 23일 개회식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