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26득점 흥국생명, 기업은행 꺾고 단독 2위로
흥국생명이 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로배구 V리그 IBK기업은행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3―25 25―15 25―11 25―20)로 승리했다. 에이스 이재영이 양팀 통틀어 최다인 26득점했다. 외국인 선수 루시아(13득점)와 김세영(11득점)이 그와 삼각편대를 이뤘다. 김미연과 이주아도 각각 9득점했다. 흥국생명은 1라운드 3승 2패(승점 10)로 현대건설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IBK기업은행은 1승 후 4연패를 당하며 승점 2로 최하위에 머물렀다.남자부에선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3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