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구서 또 ‘우한 폐렴' 확진자 1명 발생...오늘 하루만 11명
19일 오후 대구에서 우한폐렴(코로나 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전날 31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오전 대구 지역에서 모두 1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경북 영천시 3명을 포함하면 이날까지 대구·경북에서만 모두 15명이 감염된 것이다. 특히 31번 환자가 다녔던 신천지 대구 교회에서만 10명이 추가 확진을 판정을 받는 등 사실상 ‘수퍼 전파’가 이뤄졌고, 이들도 일상 생활에서 상당수 시민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아 대구·경북 지역에서 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신천지 대구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