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영매체, 뜬금없이 "금한령 해제한 베이징, 한국 단체관광 재금지"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단체관광이 부분 허용되면서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해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4일 "사드로 인한 위협이 존재하는 한 한국 단체관광은 예전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글로벌타임스는 이날 장후이즈 중국 지린대 교수와 인터뷰를 통해 "사드로 인한 중국의 안보 위협은 변한 게 없고 미국의 개입으로 오히려 악화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장 교수는 이어 "중국 관광객 수가 사드 갈등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