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규제에 나선 러시아, 게시물에 대한 책임 물어
티무르는 러시아 SNS 업체 '브콘탁테(Vkontakte)' 페이지에 있는 사진과 게시글을 근거로 31장에 달하는 문서를 작성한 뒤 센터로 전화한 바로 그 날 해당 학교 교장, 검찰과 시 당국에 이를 발송했다. 이 문서에서 티무르는 마리야가 술 동호회에 가입되어 있고 맥주병을 든 사진이나 연기가 자욱한 사진을 게시하는 등 동성애와 불건전한 생활방식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문서의 결론 부분에서 티무르는 마리야가 연방정부교육표준(Federal State Educational Standard)이 정하는 규정을 따르지 않았으므로 강사직에서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연방정부교육표준에는 SNS와 인터넷에서 교육자가 취해야 할 적절한 처신과 품행에 관한 규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