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이글 새 캠페인으로 돌아온 시드니 스위니, 반전 가능할까?
지난여름을 뜨겁게 달군 청바지 캠페인의 주인공, 시드니 스위니가 다시 한번 아메리칸 이글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15일 아메리칸 이글이 스위니가 출연한 최신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웨이브 단발 헤어스타일의 스위니가 다양한 여름 의상에 데님 반바지를 매치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스위니는 “내가 무슨 브랜드 옷을 입었지? 맞아, 바로 그 브랜드야”라고 말합니다.
이 광고가 그녀의 2025년 캠페인 논란을 암시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만큼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니까요. 지난해 7월 공개된 아메리칸 이글 캠페인은 상당한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데님을 입은 스위니의 모습과 함께 “시드니 스위니는 멋진 ‘진’을 입고 있다”는 내레이션이 나옵니다. ‘좋은 청바지를 입고 있다’는 의미지만, ‘Jean’과 ‘Gene’의 발음이 유사한 것을 이용해 캠페인이 유전적 우월성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왔죠. 비록 논란은 컸지만 캠페인 효과 역시 컸고, 아메리칸 이글 데님 판매량은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스위니는 <피플> 인터뷰에서 당시 논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보인 반응에 동의하지 않아요”라면서 “저를 아는 이들이라면 제가 늘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알 거예요. 저는 증오와 분열에 반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과연 시드니 스위니와 아메리칸 이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난 캠페인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시선을 거둘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