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오픈할 ‘지브리 파크’ 살짝 엿보기
일본으로 가는 하늘길이 열렸는데요. 꼭 방문해야 할 스폿이 추가됐습니다. 오는 11월 일본 나고야 인근 나가쿠테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지브리 파크가 오픈합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 배달부 키키>, <모노노케 히메>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지브리 파크의 개장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텐데요. 최근 스튜디오 지브리 SNS에 지브리 파크의 일부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을 흥분시켰습니다.
지브리 파크는 젊음의 언덕(Hill of Youth), 지브리의 큰 창고(Ghiblis Large Warehouse), 모노노케의 마을(Mononokes Village), 마녀의 계곡(Valley of Witches), 돈도코 숲(Dondoko Forest)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2년 겨울 1차 개장 때 이 중 3개 구역을 선공개하고, 나머지 구역은 2024년 봄에 개장할 예정입니다.
지브리의 큰 창고는 지브리 파크의 메인 스폿으로,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토토로와 수다를 떨거나 고양이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또 젊음의 언덕 등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도 있죠.
팬들의 기대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곳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실제 크기로 구현한 하울의 성입니다. 성안에는 부엌과 마술사의 침실도 있습니다. 또 <마녀 배달부 키키>에서 키키가 일했던 빵집 역시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며,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것과 똑같이 생긴 빵도 맛볼 수 있습니다.
지브리 파크의 모든 어트랙션은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제작해 실제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환상을 선사합니다. 특히 지브리 파크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도코 숲 섹션은 현지에서 조달하고 재활용한 재료로 지었으며, 해당 구역에 있던 나무를 모두 다른 곳으로 옮겨 심는 등 자연 훼손을 최소화했습니다.
상상 속 지브리 파크를 현실로 구현하다니, 이보다 흥미로울 수는 없을 거예요. 올겨울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지브리 파크로 떠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