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퀸’ 브레이브걸스
올해 초 역주행 신화를 쓰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브레이브걸스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신곡 치맛바람으로 정면승부를 걸었는데요, 결과는 그야말로 대박이 터졌습니다.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발매한 노래 롤린이 국군 장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유튜브 직캠이 화제를 모으면서 다시 소환됐습니다. 탄탄한 실력과 끈질긴 인내의 결과이기도 했죠. 뒤늦게 빛을 보기 시작한 브레이브걸스는 가수를 그만두려던 찰나, 역주행 신화가 시작되면서 다시 가수로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기적처럼 올라간 브레이브걸스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졌고, 지난 17일 발매한 노래 치맛바람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 1위에 랭크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하루 만에 조회 수 천만을 넘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21일 현재는 조회 수 2천5백만 회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쯤 되면 서머 퀸 자리를 브레이브걸스가 꿰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브레이브걸스의 제작자이자 역주행의 아버지로 불리는 용감한 형제 역시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는 롤린 역주행 당시 브레이브걸스에게 1위 공약 선물로 샤넬백을 선물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는데요. 이번에는 과연 멤버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줄 지 기대되는군요.
오랜 기다림 끝에 인기의 달콤한 맛을 보고 있는 브레이브걸스. 올여름은 브레이브걸스 노래를 들으며 시원하게 보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