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만에 등판한 서폴드, 4이닝 5실점 '부진'

열흘 만에 선발 등판한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30)가 부진을 이어갔다.서폴드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피안타(1홈런)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긴 휴식에도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지 못한 서폴드는 팀이 1-5로 뒤진 상황에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패전 위기에 놓였다. 서폴드는 6월26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시즌 5승째를 챙긴 이후 7경기 연속 승리가 불발됐다. 서폴드는 장맛비로 우천 취소 경기가 속출하면서 지난 1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열흘 만에 마운드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