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챔피언십 2R 공동 16위 안착
김시우(2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둘째날 중상위권에 올랐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0·723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16위에 안착했다. 전날보다 순위가 17계단 상승했다. 10번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김시우는 전반을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마쳤다. 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