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역' 뉴욕州, 美총기협회 해체 추진
미국 뉴욕주가 총기 소유 옹호 이익단체인 전미총기협회(NRA)의 운영 비리 혐의를 걸어 조직 해체를 추진하고 나섰다. NRA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원해온 단체로, 그 처리 문제가 대선을 앞두고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러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은 6일(현지 시각) 웨인 라피에어 부회장 등 NRA 전·현직 지도부가 3년간 6300만달러(약 746억원)의 공금을 빼돌려 호화 사생활에 썼다면서 NRA 해체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NRA 내부 고발자 진술을 확보해 18개월간 수사해왔다.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