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효과 등 표방한 해외 직구 식품 12개서 부정물질 검출..."국내 반입 차단 요청"
다이어트·성기능 개선·근육 강화 효과를 표방하는 해외 직구(직접 구매) 식품 12개에서 식품에 사용하면 안되는 발기부전치료제 등 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일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1~6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직구가 가능한 다이어트 효과 등을 표방하는 544개 식품을 직접 구매해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성기능 개선 효과를 내세운 ‘Impactra Gold’ 제품의 경우 발기부전치료제로 쓰이는 의약품 성분 실데나필과 타다라필이 검출됐다. ‘Rise’와 ‘Testo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