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뛰는 카디널스도 확진자… 메이저리그 경기 줄줄이 취소
코로나 사태로 우여곡절 끝에 개막한 MLB(미프로야구)가 우후죽순 늘어나는 확진자로 인해 파행을 겪고 있다.김광현(33)의 소속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2일(한국 시각) 열릴 예정이었던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연전을 치르지 못했다. MLB닷컴은 2일 "카디널스에서 선수 한 명과 구단 관계자 여러 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디널스는 지난 1일 소속 선수 두 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데 이어 확진 선수가 한 명 더 발생했다. 동부지구 팀 위주로 나오던 확진자가 중부지구 팀에 확산된 것이다.홈 개막전이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