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부천물류센터 9명 무더기 확진, 총 14명으로
쿠팡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 집단 감염이 26일 14명으로 늘어났다.
근무자 11명과 이들의 가족 등 3명이다. 경기 부천의 이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지난 23일 첫 발생 이후 사흘간 5명에 그쳤는데, 이날 하룻동안 근무자 7명과 가족 등 9명이 증가했다. 쿠팡 측은 이 물류센터를 폐쇄했다.
방역 당국은 무직(無職)이라고 거짓말을 한 인천 학원 강사에서 시작된 감염으로 보고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천시는 물류센터에서 근무 중인 1300명과 납품업체 직원, 퇴직자 등 362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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