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만에 등장한 김정은, 핵·미사일 주역 승진시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를 주재하면서 "핵전쟁 억제력을 한층 강화하고 전략 무력을 고도의 격동 상태에서 운영할 새로운 방침"을 논의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가 24일 보도했다. 또 핵·미사일 개발의 핵심 인사인 리병철 당 부위원장 겸 군수공업부장을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앉히고 총참모장인 박정천은 군 차수(次帥·원수와 대장 사이 계급)로 승진시켰다.김정은이 공개 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 2일 비료공장 준공식 참석 보도 이후 22일 만이다. 북한이 '핵 억제력'을 공개 언급한 것도 2018년 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