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포커스]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재확산, 프로야구 관중 입장 물 건너가나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세계에서 가장 빨리 개막한 대만 프로야구. 관중 입장도 가장 빨랐다. 8일 부터 경기당 1000명씩 제한적으로 관중을 들이기 시작했다. 지난 5일 개막한 한국 프로야구. 개막에 이어 준비 중이던 순차적 관중 입장이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잦아 들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 사건 이후 재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하자 마자 일이 터졌다. 한자리 수로 줄었던 신규 확진자가 8일 12명에 이어 9일도 18명으로 늘었다. 18명 중 국내 발생자는 17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