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는 진주만 공습보다 9·11 테러보다 심각"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주만 공습과 9·11 테러보다 더 심각한 미국에 대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6일(현지 시각) 미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집무실에서 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선언서에 서명하면서 “우리는 역사상 최악의 공격을 거쳐왔다. 이것(코로나 바이러스)은 진정으로 우리가 겪은 최악의 공격”이라면서 “이것은 진주만보다 나쁘고, 세계무역센터보다도 나쁘다”고 말했다. 폭스뉴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7만1064명”이라면 “1941년 진주만 공습 당시에는 2403명,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