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8일 국회 본회의", 통합 "개헌 띄우려는 불순한 의도"
여야가 2일 국회 본회의를 오는 8일에 여는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남은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오는 8일 개최할 것을 지난 1일 미래통합당에 요구했다”며 “20대 국회 유종의 미를 함께 거둘 수 있도록 미래통합당의 국회 본회의 동참을 호소 드린다”고 했다.
민주당은 국회 상임위와 법사위 등에 계류중인 종합부동산세법·소득세법 개정안을 비롯한 12·16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위한 후속 법안, 세무사법과 교원노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