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조직위 "올해와 같은 일정·장소로 치르고 싶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2020 도쿄올림픽이 정확히 1년 미뤄진 가운데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올해와 같은 일정으로 대회를 치르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아사히 신문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무토 도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전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올해와 같은 일정, 장소로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고 밝혔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아사히 신문은 설명했다. 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6일 화상회의에서 이에 대해 논의한다.올해 7월24일부터 8월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