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소상공인 16%가 "매출 0원", 곳곳에서 '매출 제로' 아우성
소상공인연합회가 실시한 조사에서 소상공인 16%가 "지난 3월 매출액이 제로(0)였다"고 응답했다. 한 달 동안 매출액이 반 토막 나거나 몇십 퍼센트 감소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단 한 푼도 벌지 못했다는 것이다. 코로나 충격 속에서 자영업자들이 '매출 절벽'에 시달린다는 것은 뉴스도 아니지만 6명 중 1명꼴로 '매출 제로'에 빠졌다는 조사 결과는 충격적이다. 정부가 지원하는 긴급 대출 1000만원을 받으려는 소상공인 신청자가 왜 새벽부터 장사진을 이루는지 실감이 난다.코로나 사태가 50일 넘게 지속되면서 민생 경제 현장 곳곳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