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유권자 투표, 오후 6시 마감 직전 유도하기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5 총선 당일 코로나 자가 격리자들의 이동 제한을 일시 해제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의 투표 시간 중 특정 시간대를 지정해 자가 격리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이동 제한을 해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동 제한 해제 시간이 총 몇 시간이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시간대는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 전후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유권자와 접촉 가능성을 최소화해보자는 취지다.현재 자가 격리자의 총선 투표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