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없이 월드컵 예선? 벤투호도 비상
우한 코로나 사태로 국내 스포츠는 사실상 '셧다운'이다.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관중 없이 정규 리그를 마무리하는 중이고, 프로축구는 2020시즌 개막을 무기한 연기했다.3월에 열릴 예정이던 축구 남녀 국가대표팀 경기(A매치)도 코로나 역풍에 휘말렸다.얼마 전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을 통과한 여자팀은 중국과의 플레이오프(홈 앤드 어웨이 방식)를 남겨 두고 있다. 여기서 이기면 올림픽 티켓을 딴다. 그런데 3월 6일 홈경기를 열기로 했던 용인시가 대한축구협회에 개최권을 반납했다. 시민 중에서 감염 확진자(26일 현재 2명)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