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고유정 무기징역은 양형 부당" 항소
검찰, 재판부가 의붓아들 사건 사실오인·법리 오해경찰, 피해자 시신 수색 9개월여 만에 중단검찰은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에 대해 항소했다.제주지검은 25일 무기징역을 선고한 고유정 사건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밝힌 항소 이유는 두 가지다.먼저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한다는 이유로 무죄로 판결한 의붓아들 살인 혐의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을 오인하고 법리를 오해했다"는 게 검찰 입장이다.고유정은 2019년 3월 2일 새벽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현 남편의 친자인 의붓아들(당시 6세)을 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