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대 돈줄 對中무역까지 중단
동북 3성을 비롯해 중국 전역에서 '우한 폐렴'이 급속 확산 중인 가운데 북한 당국이 28일부터 중국과 하는 무역을 끊고 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에선 입국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제재로 인한 경제난·외화난 극복을 위해 몸부림치는 북한이 대중 무역을 중단하는 것은 '경제적 자해 행위'다. 그만큼 '우한 폐렴 차단'이 절박한 상황임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날 평안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28일부터 중국 단둥에서 신의주 세관으로 들어오는 화물차 통행이 완전 금지됐다"며 "양국 세관이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