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올해 韓 경제성장률 2.3%로 반등 전망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지난해보다 소폭 반등한 2.3%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전세계 경제 성장률 평균은 2.5%로 예상했다. UNCTAD는 16일(현지 시각)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2020' 보고서를 발간했다.UNCTAD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은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신흥국이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의 경우 성장률이 지난해 6.1%, 올해 6.0%, 내년 5.9%로 소폭 하락하겠지만, 팽창적 통화 및 재정 정책을 통해 여전히 세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