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와 결별' 삼성, 외국인 타자 살라디노 영입
기존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32)와 재계약이 불발된 삼성 라이온즈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30)를 영입했다. 삼성은 새 외국인 타자 살라디노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최대 90만달러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삼성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함께 한 러프와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러프와 협상을 포기하고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미국 샌디에이고 출신의 살라디노는 신장 183㎝, 몸무게 90㎏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유형의 선수다. 내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