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요양원서 바지 벗고 뛰어다니며 욕설 퍼붓는 삼촌"
"활주로와 하늘에는 비행기들이 엉켜 정신이 없는데, 관제탑에선 열두 살짜리가 정부의 버튼을 마구잡이로 눌러대고 있다."지난해 9월 뉴욕타임스에 '나는 트럼프 행정부 내의 레지스탕스(저항 세력)'라는 제목으로 트럼프 정부의 난맥상을 신랄하게 고발한 익명의 필자가 출간할 책 '경고(A Warning)'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12세 소년'에 비유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오는 19일 정식 출간될 259쪽짜리 책 '경고'를 사전 입수한 WP는 이 책에 "트럼프를 잔인하고 무능하며 국가에 대한 위험으로 보는, 서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