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이번엔 참여연대가 어용 본색, '조국 옹호 구역질' 발언 징계
참여연대가 김경율 집행위원장을 징계하기로 했다. 공인회계사인 김 위원장은 "조국은 민정수석 자리에서 시원하게 말아드셨다"며 "윤석열은 MB 구속, 사법 농단 사건 등을 처리했다. 전자(조 장관)가 불편하냐, 후자(윤 총장)가 불편하냐"고 했다. 조 장관을 감싸는 시민단체 인사들을 '위선자'로 지칭하면서 "권력 예비군, 어공(어쩌다 공무원), 더럽다. 구역질 난다" "이른바 촛불 혁명 정부에서 권력 주변 맴돈 거 말고 한 게 뭐 있느냐"고도 했다. 국민 대다수 심정을 대변한 것이다. 그런데 시민단체로부터 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징계를...